이너웨어도 아우터 트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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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오후 1:29:37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이너웨어 브랜드들은 대부분 영 소비자를 대상으로 패션성과 기능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들은, “시장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의 노령화된 이미지에 싫증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패션 이너 브랜드들이 줄지어 런칭하고 있다. 「캘빈클라인」을 비롯한 최근 몇 년 간 런칭한 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기존 브랜드들도 영 타겟 상품을 보강하고 소비자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는 10~20대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는 「솔브」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쌍방울(대표 장부웅)은 올 추동에 영 타겟의 ‘시크릿아이’ 라인을 보강하는 등 영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보강하고 있다. 「보디가드」「제임스딘」을 전개하고 있는 좋은사람들(대표 주병진)은 내년 봄에 영 소비자를 겨냥한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감성을 담아, 좀더 영하게 이마쥬코리아(대표 정주용)가 일본 시무리사의 란제리 「이마쥬」를 런칭한다. ‘큐트’, ‘로맨틱’, ‘엘레강스’의 세 가지 테마에 따라 18~27세의 영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로맨틱’은 플라워 문양을 기본으로 파스텔 컬러의 리본이나 프릴을 사용해 낭만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고, ‘큐트’는 원포인트 캐릭터와 같은 유머러스하고 개성적인 프린트를 이용하고 독창성과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한 것, ‘엘레강스’는 고급스러운 레이스와 대담한 컬러로 여성스럽고 쉬크한 스타일을 연출한 것이다. 이마쥬코리아는 이대, 명동 등 주요상권에 직영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10개, 하반기까지는 20개의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년도는 일본에서 전량 수입할 계획이며, 2차년도부터 국내생산의 비중을 높여 반응생산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황진표 차장은, “최근 주요상권에 수입 패션 란제리 편집숍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 개인적으로 사입한 경우이기 때문에 구색이 빠지고 물량 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마쥬」는 일본 이너웨어시장 점유율 면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어 상품 인프라가 탄탄하다”고 말했다. 이마쥬코리아는 또한 내년 S/S에 이너웨어를 전개한 후 F/W에는 여성 아우터 아이템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성주인터내셔널(대표 김성주)이 올 하반기에 런칭한 이너웨어 「엠더블유(mw)」를 내년 봄부터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엠더블유」는 25~35세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모던’, ‘심플’, ‘섹시’, ‘캐주얼’ 컨셉의 「막스앤스펜서」의 이너웨어 라인. 이 회사의 김란대리는 “「엠더블유」는 영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어 「막스앤스펜서」의 중·장년층에 집중되어 있던 고객범위를 영 고객들로 넓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여성과 남성제품군을 6 :4(물량기준)로 구성해 남녀가 커플로 코디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해 기존 패션 내의 소비자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 제품군은 핑크, 민트,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부드러운 기본 컬러가 주로 사용됐으며 ‘릴렉스 프리티 코튼’, ‘퍼펙트 베이직’, ‘호저리 자카드’ 세 가지 라인이 선보인다. 남성 제품군은 ‘코튼’, ‘홀리스틱’, ‘펑키팩’ 라인의 언더웨어와 나이트웨어로 구성된다. 「엠더블유」는 런칭 초기에는 압구정 「막스앤스펜서」 직영점에서 전개되며, 이후 백화점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무봉제 이너웨어 시장 커진다 다인코퍼레이션(대표 박락준)은 무봉제 이너웨어 「이온」을 런칭한다. 이 회사의 박락준 사장은, “기존 브랜드의 무봉제 상품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한 유력 이너웨어 회사의 내년도 상품 품평회에 소개된 제품 중 40%가 무봉제 상품이다. 올해 내놓은 웨이브커팅을 하고 헴라인으로 처리해 자국이 드러나지 않은 속옷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온」은 무봉제 상품만을 전개하며, 「DKNY」「캘빈클라인」「빅토리아시크릿」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생산라인 제품을 전개, 퀄리티가 안정적이라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온」은 9월에 있었던 갤러리아 백화점 행사판매에서 1천2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내년 봄 본격적인 영업 전개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백화점 행사판매를 주로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주요상권에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유통망 전개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온」은 23~35세의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고 화이트, 핑크, 블랙 3가지 컬러에 하이레그와 비키니, 박서, 케미솔 등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에 다양한 컬러와 패턴, 기능성의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미래테크(대표 이천희)가 전개하는 무봉제 이너웨어 브랜드 「이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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