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봄날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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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오후 1:19:09

내년 춘하는 여성과 남성복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의 출시는 예년에 비해 줄어든 반면, 캐주얼과 유아동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는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부터 고조되고 있는 중저가 마켓에 대한 관심은 내년 출시하는 신규 브랜드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 특히 캐주얼과 유아동복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10개 브랜드가 출사표를 던진 캐주얼의 경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주요 브랜드 4개가 이 시장을 겨냥하고 있고, 유아동복은 신규 5개 중 4개 브랜드가 중저가 마켓을 주력 유통으로 삼고 있다. 신규 캐주얼 브랜드 중에는 트래디셔널과 스포티즘 감성을 시장 흐름에 맞춰 재해석한 브랜드들의 출현이 많다. 여성복과 남성복의 경우에는 캐주얼 바람이 강세를 띠고 있다. 여성복의 경우 포멀한 커리어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는 전무하고, 캐주얼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일색이다. 특히 니치마켓을 찾아 브릿지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들이 많이 출시됐고, 멀티컨셉의 SPA형 브랜드도 눈에 띈다. 남성복은 경기하락으로 인해 당초 출시 계획을 잡았던 브랜드들이 출시 시기를 내년 가을로 연기 내지 아직까지도 출시 여부를 두고 조율 중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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