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서를 읽고, 공동으로 뭉치자! / 숨겨진 상권 찾는 3인의 디벨로퍼 - 관련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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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오전 9:24:54

◇ 패밀리안하우스 차승욱 사장 “지역상권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그 지역의 정서를 읽고 코드를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에 들어서는 아웃렛은 그곳 주민의 긍정적 여론을 얻어야 한다. 상권개발자의 의지, 아웃렛의 성공가능성을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 곧 상권개발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차 사장은, “지역에 봉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지역성이 강한 지역일수록 자연스럽게 주민들 속에 섞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만들거나, 수익의 일정 금액을 지역개발을 위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사례”라 고 말했다. 차 사장은 타운이 형성된 다음의 성공 여부는 점주들에게 달려 있다고 말한다. 그는, “시공사의 역할은 상권을 개발하고 타운을 형성하는 것까지이고, 그 이후는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뭉쳐야 합니다. 아웃렛은 공동체 산업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점주들끼리 자체 상인회를 결성해서 공동 이벤트 등을 통한 자구책을 찾아야죠. 물론 관리자는 이런 활동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서포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며 수원 영통의 프리미엄아울렛과 퀸스로드를 점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상권을 잘 꾸려나가고 있는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차 사장은 좋은 상권을 발굴해서 타운을 형성하는 것은 개발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잔디밭에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길이 생기는 것처럼 의류 매장도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고 나서 점주들은 매장만의 맛을 찾아야죠.” 차 사장은 기회가 된다면 의류공장이 모여서 타운을 형성하는, 재고를 직접 판매하고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형식의 타운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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