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가+
가-

2006-03-24 오후 5:42:51

불황에도 끄덕 없는 생존 전략 작년부터 불어닥친 아침형 인간 열풍은 올 초에까지 많은 이들의 삶을 바꿔 놓을 자기 계발 지침으로 연일 사회면을 달구고 있다. 서점에는 ‘아침형 인간’, ‘메모의 기술’, ‘설득의 심리학’등 자기 계발 관련 도서들이 잘 팔리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에게는 살벌한 구조조정바람도 비껴간다. 패션인들은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끊임없는 마케팅, 통계학, 경영 서적 등을 공부하며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신뢰도 높은 인맥네트워크로 다양한 모임을 결속해 자신의 생존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캐주얼브랜드의 영업을 맡고 있는 김 과장의 하루 스케줄은 새벽 6시 수영을 배우는 것에서 시작한다. 7시에 회사에 출근, 오늘의 해야 할 일을 시간별로 계획하고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다이어리에 꼼꼼이 메모한다. 이너서클 펀더멘탈의 ‘퍼스널브랜딩’과 서지오지먼의 ‘마케팅 종말’을 50페이지씩 읽었다. 신년이 되면서 세운 계획에는 올해의 목표와 사명서를 다이러리 맨 앞에 작성하고, 날마다 실천 사항을 기록해 나가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아침형 인간”,“메모의 기술”,“설득의 심리학”등 자기계발 관련 도서들이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인터넷사이트인 세리(www.seri.org)의 다양한 포럼 중 자기계발 포럼은 1천600여개의 포럼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 모임은 ‘인간중심의 시간 관리’, ‘시간관리, 이제는 디지털이다’ 등 자기계발 관련 세미나를 한달에 10번씩 열리며 평일 저녁에 실시해 직장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원은 고등학생에서부터 CEO까지 다양하며 2천400여명이 활동중이다. 이 모임 시삽인 백기락 씨는, “자기계발은 자기 인식의 과정”이라며 “자신이 누구인가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그 다음부터 자신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서로 다른 연봉을 받기도 하고, 입사 연차에 상관없이 승진을 하는 시대가 도래한지 오래다. 연봉제가 자리 잡으면서 연공과 직급을 뛰어넘는 고액연봉자를 낳기도 했으며, 이는 자신의 경쟁력을 더욱 갖추어야만 하는 결과를 낳았다. 최근 휠라코리아는 연공과 직급을 파괴한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해 주목을 받았다. 순수하게 능력으로만 인재를 보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제 브랜드의 성공은 자기 계발 능력이 우수한 인재들을 얼마나 확보했는지에 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기업마다 전사적 자원관리(ERP)가 활용되고, 개인의 경쟁력이 그 브랜드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열쇠로 인식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에게는 살벌한 구조조정바람도 비껴간다. 과연 패션인들은 자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떤 준비들을 해야 할까? 지속적인 ‘학습’이 중요 박재홍 「폴햄」이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회사의 물류 창고의 상품들을 나르는 일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늘상 작업복을 입고 육체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자신의 월급의 몇배나 되는 비싼 수업료를 내면서까지 야간에는 전문학원의 MD과정을 수료했다. 3년만에 그는 기획실 팀장이 되었고, 지난 2천년부터는 한 브랜드의 경영을 책임지는 본부장의 자리를 맡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늘 메모하는 습관을 가졌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신문스크랩을 하기도 하는 노트만도 수십 여권. 메모를 단지 적고 마는 게 아니라 늘 곁에 두고 수시로 보며 꼭 실천하려고 애쓰고 있다. 또 출근 전에는 습관처럼 책을 읽는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절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목표 의식을 정확하게 확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늘 책을 옆에 두고 공부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끊임없이 목표를 세우고 또 이를 실천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어야만 가능한 것” 세정과미래(대표 박창호)의 「니」 김유진 과장은 IMF때 근무하던 팀이 해체하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대학원에 진학해 감각과 이론을 겸비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학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한 김 과장은 입사 후 마케팅, 심리학, 통계학, 커뮤니케이션 등 광고 이론 전반에 관한 다양한 책을 공부했다. 또 한국광고공사의 마케팅전략과정을 수료했으며, 국제광고인자격증(IAA)시험을 곧 치를 예정이다. 지난 학기부터 대학에서 광고디자인을 강의한다. 김 과장은 “자기 계발이야말로 본인 스스로 필요성을 자

최남희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