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 문제가 생존과 직결되는 모델업계에서 거식증 환자를 찾는 일은 어렵지 않지만 클라우디아 쉬퍼의 거식증 소문은 꽤 충격적이다.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를 거식증으로 몰고 간 주범은 산후 체증증가 때문. 영국의 필름 제작자이며 예술품 수집가인 매튜본과 결혼, 아들 캐스퍼를 낳은 클라우디아 쉬퍼는 출산 후 모유와 수유를 번갈아 하면서 체중이 증가하자 섭식장애를 앓기 시작, 출산 전보다 8킬로그램 가까이 살이 빠졌다. 모델 데뷔 시절 천성적인 수줍음 때문에 무대에 나서지 못해 칼라거펠트가 말 그대로 ‘무대로 밀어’냈을 만큼 예민한 성격을 지녔으니 그녀의 거식증 소문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있다. 게다가 남편 매튜와의 결혼생활이 흔들리고 있다는 소문까지 겹치면서 클라우디아 쉬퍼에 관한 의혹을 더하는 중. 클라우디아 쉬퍼는 서로의 일 때문에 현재 떨어져 지낼 뿐이며 런던에 주택을 구입한 후 함께 지낼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녀의 부인에도 거식증과 결혼위기설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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