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위조품 유통업체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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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오후 5:20:04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자사브랜드의 위조품을 시중에 유통시켜온 부산소재의 모유통업체 사장을 적발, 경찰에 넘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월 셋째주, 「노스페이스」는 한 통의 전화 제보를 토대로 경찰과 대동한 직원들을 부산으로 급파했다. 수소문 끝에 한 유통업체를 적발, 3곳의 창고에서 재킷과 티셔츠 등 2천500여장의 물품을 압수했다. 또 이 유통업체 사장은 구속 조치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1만장 이상이 유통되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아직 확인되지 않는 규모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생산 공장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브랜드의 매출과 이미지에 막대한 손실을 주는 이같은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러한 사건들이 끊이질 않고 일어나는 것과 관련해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관계자들은, “현재의 법으로는 범인이 붙잡히더라도 배상금액이 크지 않고 처벌이 약해 재범의 여지가 많다. 동일한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강력한 법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위조품유통업체 단속을 위해 제보자에게는 1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있다.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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