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공개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사후접대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투자신탁회사가 자사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증권회사 직원에게 플로리다, 하와이 등의 6박7일 휴가 여행 패키지를 주거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포상을 한다. 사후접대를 공식적으로 공표하기 때문에 몇만 달러짜리가 될 수도 있지만 접대받는 사람이나 접대하는 사람이 모두 편안하다.
또 미국 기업들의 접대는 상호 수평적인 관계로 이루어진다.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비즈니스 이야기를 하거나, 요트 행사에 가족을 함께 초대해 다른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식이다. 가족동반은 기본이다. 대개 부인까지는 전액 회사 부담이고, 자녀 등 기타 인원은 본인 부담이다. 부부동반으로 식사를 하거나 부부동반 골프 초대, 오페라 관람 등도 있다.
접대비에 대한 규제도 상당히 엄격하다. 이들은 최소한의 비용만을 손비로 인정, 세금 감면혜택을 주고 그나마 손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금액, 일시, 장소, 목적, 접대받은 사람의 이름과 회사명 등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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