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구매 가치 기준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한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치를 읽고 빠르게 풀어내는 것이 패션 기업들에게 주어진 과제다.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는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한 걸음 앞서 나아가야 하는 시점이다. 본지의 마켓리포트는 매주 패션계의 이슈를 찾아내 심층적으로 다루는 코너. 주제와 내용면에서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올 한 해도 마켓리포트에서는 유통, 트렌드, 패션기업의 현황, 경영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애독자가 뽑은 마켓리포트 베스트10을 통해 2005년 패션계의 이슈를 정리해 본다.

● 244호:패션산업의 틀이 바뀐다
최근 패션 기업들은 불황 돌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접근 방법으로는 패션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벗어날 수 없다. 30∼40대의 소비주도세력 부각, 주5일 근무제의 득과 실, 시장경제가 허물어진다, 글로벌 브랜드의 경쟁력, 패션계의 M&A바람, 저성장 공급과잉 시대, 소싱시스템이 바뀌어야 산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패션시장 변화, 10년 불황 일본패션의 경쟁력, 패러다임의 대전환 등을 주제로 변하고 있는 패션 산업의 틀을 진단해 봤다.
● 250호:트렌드세터가 바뀌고 있다
대학생들이 대부분인 1925세대의 트렌트세터는 어떤 패션 스타일을 좋아할까? 1925세대 트렌드세터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알아보고 상권에 따른 특징을 살펴봤다. 또한 1925세대의 모바일 문화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인터넷 공간 ‘패셔너블’ 블로그를 취재하고 브랜드 마니아를 통해 트렌드세터의 실체를 알아봤다.
● 254호:중국 패션기업이 꿈틀거린다
최근 중국은 자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내수 의류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13억 인구를 기반으로 소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 대형 의류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들은 내수시장 판매 비중을 늘리는 한편 직영 유통을 늘리고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에 대형 직영점을 오픈하는 등 변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중국 내수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는 중국 의류업체의 공격적 영업에 대해 알아봤다.
● 255호:판매사원 주5일제, 어떻게 풀까
2005년 7월 1일 본격 시행되는 주5일 근무제를 앞두고 패션 기업 경영진들은 고민에 빠졌다. 제도를 그대로 받아들이자니 비용이 문제고 다른 방법으로 피해가자니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어 미봉책에 그치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5일 근무제를 판매사원에게 적용하는 데 있다. 많은 패션 기업들이 편법으로 제도를 피하거나 비용 증가에 놓일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점을 안고 있는 판매사원 주5일 근무제의 해법을 알아봤다.
● 256호:아시아 패션의 메카 동대문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동대문으로 향하고 있다. 브랜드보다 빠르게 최신 유행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동대문으로 몰리면서 이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최신유행 상품을 2∼3일이면 만들 수 있는 것도 동대문의 매력. 동대문은 이렇게 다져진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에서부터 인터넷 유통까지 사업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

● 263호:저성장시대 블루오션, 다이렉트 소싱
국내 패션시장이 저성장시대에 접어들면서 ‘얼마나 많이 판매하느냐’보다 ‘얼마나 수익률을 높이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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