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유통회사 중 대부분의 기업들이 온라인 교육과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나선다. 주요 기업들의 올 교육 목표는 브랜드 매니저 과정과 같은 패션전문가 또는 유통전문가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이 주요 이슈다.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을 도입하는 회사는 에이션패션, 파크랜드, 평안섬유, 형지어패럴, 캠브리지 등이 있다.
지난해 글로벌 소싱 전문가 사내과정을 통해 1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에이션패션은 과장급 직원 대상으로 브랜드 매니저 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에이션패션 김성용 인사팀장은 “올 교육 목표는 브랜드 매니저 과정을 통한 전문가를 육성이다”며 “회사가 성장하고 「폴햄」 브랜드가 정착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했다.
파크랜드는 올해 조직활성화 차원에서 사업부제로 바꿨다. 이를 위해 ‘펄떡이는 물고기’라는 모토로 조직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도입한 e캠퍼스라는 사이버 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직무별로 전문교육도 도입했다. 그 결과 소싱 전담부서인 SCM(Soucing Customer Management) 부서도 도입했다.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은 신원, 세정, 대현, 톰보이, 파크랜드, 보끄레머천다이징 등을 포함한 6개사이다. 이들 중 신원은 임원급에 대하여 최고경영자 과정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세정은 사내대학도 자체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세정 인사팀 하종석 차장은 “자체 콘텐츠를 확보한 소재, 컬러 과목 등은 사내대학을 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톰보이는 관리자의 기본요소인 리더십 향상, 임파워먼트 및 동기유발, 성과지향적 시간관리등과 같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매너리즘을 탈피할 계획이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유통 3사의 교육 목표는 국제 유통 환경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문 상품 MD 과정 및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는 올해 서비스 사이버과정을 도입해 유통전문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상품별 바이어나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군 전문가 과정을 도입한다.
롯데 인재개발원 변영오 부장은 “전체 교육 중 유통대학과 유통대학원은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가 있다”며 “올해는 상품군별 전문가 양성에 주력해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겠다”고 했다.
신세계는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해 도입한 SMBA 과정은 연세대와 제휴한 것으로 우수 간부급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배출된 SMBA는 최고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재무 및 회계, 경영정보를 바탕으로 마케팅과 통계과목을 추가해 미래의 신세계 핵심 리더로 집중 육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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