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윈도’, 이렇게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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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마켓’ ‘에그스타’ ‘쥬씨팝’ 등 성공 사례 이어져

2015-11-13 오후 2:53:01


부산 로드숍 ‘언띵커블’의 백록담 대표가 네이버 톡톡을 통해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는 모습. 이 업체는 네이버 ‘쇼핑윈도’ 서비스를 통해 매출이 80%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 부산 금정구에 33㎡(10평) 남짓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리틀마켓’의 황민경 대표는 네이버 ‘쇼핑윈도’에 입점한 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고객들과 1:1 대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인 ‘네이버톡톡’을 통해 지난 3월과 5월에 월 1억 원의 매출을 올린 후, 매달 매출 톱5에 랭크되고 있는 것. 황 대표는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고객들의 질문에 적극적이고 친철한 태도를 보이며 부산 외 지역에서 단골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 네이버 ‘리빙윈도’에서 인기가 높은 홍대 공방 ‘에그스타’도 네이버톡톡’을 잘 활용해 매달 30% 이상 성장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고객이 집 안 구조나 인테리어 사진을 찍어서 톡톡으로 보내주면 여기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가구를 추천해주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하드우드 식탁인 ‘멀바우 식탁 세트’는 1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완판돼 3탄까지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쩍 늘어난 주문 덕분에 264㎡ (80평) 대 창고도 마련했다.


# 여성화 쇼핑몰 ‘쥬씨팝’ 역시 톡톡 기능을 추가한 이후 매출이 6배나 증가했다. 애매한 발 사이즈를 문의하는 고객들의 구매 전환율이 높아졌기 때문. ‘쥬씨팝’ 운영자는 “신발을 취급하다 보니 개개인의 발 모양이나 애매한 사이즈 등에 대한 문의가 실시간으로 들어온다”며 “톡톡으로 먼저 대화를 진행하고 판매한 경우에는 구입한 고객들의 제품 만족도가 더욱 높고, 재방문율도 높아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네이버 ‘쇼핑윈도’가 중소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스타 브랜드들이 탄생하고 있다.


쇼핑윈도의 장점은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했다는데 있다. 매장에서는 오늘 들어온 신상품을 휴대폰으로 찍어 곧바로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전문모델이 아닌 숍 운영자나 매니저가 착용샷을 올려 친근감을 형성하고 있다.


소비자와 숍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1:1 대화를 할 수 있는 ‘네이버톡톡’ 서비스도 큰 영향을 끼쳤다. 별도의 친구 신청이나 가입 절차가 필요 없이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톡톡하기 버튼을 누르면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데,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것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는 불가능했던 가격 흥정이 가능하다. 판매자는 고객이 어떤 상품에 대해 문의하는지, 그 동안 우리 매장에서 어떤 상품을 구매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문의에 빠르게 응대할 수 있다.


특히 쇼핑윈도는 별도의 입점료나 수수료가 없어 부산, 화성, 신안, 해남 등 전국 각지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


네이버 ‘쇼핑윈도’에 입점해 성공한 업체들의 공통된 사항은 신상품을 바로바로 업데이트하고, 톡톡을 통한 고객들의 질문에 적극 응답했다는 점이다. 질문 내용이 비교적 상세한 내용이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해주거나 비슷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만으로도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 ‘쇼핑윈도’에 입점을 원하는 업체라면 노출 안내 페이지(http://shoppingw.naver.com/STYLE/joinguide)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는 향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개인의 클릭, 구매 패턴, 최근 검색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개인별로 맞춤화된 쇼핑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이미지만으로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검색의 빅데이터 기술을 쇼핑의 전 단계로 확대시킨다는 것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이사는 “2015년은 검색에서 결제까지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 모바일 이용자들의 쇼핑 흐름을 이어주는 것에 집중한 한 해였다”며 “2016년에는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넘어서서 이용자의 일상과 쇼핑,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경계 없이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되는 생활 쇼핑 플랫폼을 지향점으로 다양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O2O   Platform Interview ①


“새로운 쇼핑 생태계 만들어야죠”
송재훈 네이버 커머스콘텐츠센터 매니저







“네이버 ‘쇼핑윈도’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과 모바일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오프라인 스토어들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입니다. 최신 트렌드 정보와 유행, 세일 아이템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팅으로 판매자와 대화하고,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즐겨찾는 숍을 단골매장으로 등록할 수 있어 오프라인의 쇼핑 경험을 극대화시켜 주죠.”


송재훈 네이버 커머스콘텐츠센터 매니저가 네이버 ‘쇼핑윈도’의 핵심 기능을 설명했다. ‘쇼핑윈도’의 시작은 오프라인의 수많은 매장들을 온라인으로 어떻게 끌어올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지금에야 월 1억 원대 매출을 일으키는 매장을 배출해내면서 지역의 소호 매장부터 대형 백화점까지 앞다퉈 이 곳에 입점하겠다고 손을 내밀고 있지만, 처음에는 네이버가 왜 힘들게 작은 업체들을 상대로 이런 사업을 하냐며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했다고.


“쇼핑윈도가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셈이죠. 판매자들에게도 휴대폰으로 상품을 찍어 바로 등록하거나 블로그 운영 등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툴을 제공했기 때문에 이제는 저희의 노력을 많이들 알아주세요. 최근에는 플리마켓 코너를 정식 개설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니즈를 적극 받아들이기 위해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쇼핑윈도’는 네이버의 콘텐츠력과 만나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올해 모바일에 추가된 ‘패션뷰티’ ‘리빙푸드’ 등의 탭을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송 매니저는 “단순히 현재 유행하고 있는 ‘O2O’라는 키워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쇼핑 생태계를 만들고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에게 똑똑한 쇼핑 검색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DB가 필요한데 쇼핑윈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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