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보다 브랜드 선호… 「스프리스」「애스크」「마루」선전 / 가두상권… 절대강자 없다- 관련기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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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6 오후 3:15:16

●청주● 청주상권은 스포티즘 등 특정 경향보다 브랜드 경쟁력에 따라 명암이 결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 상반기 「스프리스」 「애스크」 「마루」 「클라이드」가 월 1억원이 넘는 매출로 선전한 것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스프리스」는 매출이 월 1억5천이 넘으며 청주상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월별 매출 흐름은 신학기인 2월 1억4천100만원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하락형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프리스」 청주점 사장은,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줄어든 편이다. 지속적인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며 “2학기가 시작되는 8, 9월이 되면 매출이 다시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루」와 「애스크」는 월평균 1억2천만∼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오가며 안정적인 매출을 보였다. 「마루」는 1월 1억800만원을 시작으로 5월 1억5천200만원까지 꾸준한 성장형 곡선을 그렸다. 6월 들어 매출이 다소 떨어지기는 했으나 1억원이 넘는 매출로 비수기를 감안하면 적지 않게 판 것. 감성캐주얼 중에는 「유지아이지」의 선전이 눈에 띈다. 「유지아이지」는 월평균 8천만∼9천만원의 매출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청주상권에서 인기를 끌던 「콕스」가 주춤하는 반면, 감도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은 「유지아이지」의 인기가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복 중에는 「지오지아」가 눈길을 끈다. 「지오지아」는 졸업 시즌인 2월과 결혼식이 많은 5월에 1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반적으로 월평균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이크」와 「엠비오」도 선전하는 남성복 브랜드로 꼽혔다. 여성복 매장은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다. 그 중 「크로커다일」이 월평균 5천만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은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닐라비」는 월평균 4천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바닐라비」는 이번 가을부터 가격과 에이지 타겟을 낮추는 등 가두상권에 맞춘 전략을 선보임에 따라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에 새로 생긴 매장 중에는 5월 중순에 오픈한 「노스페이스」가 선전하고 있다. 8월과 9월에는 「폴햄」 「르꼬끄스포르티브」와 하반기 신규브랜드 「골라」 「에이이엑스」가 들어올 예정이다.

권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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