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패션사업 교류의 장(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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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생산지 특성 살린 210개사 참가

2006-03-06 오전 11:13:39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안도상)가 주최하며, 한국과 중국 등 국내외 210개 섬유업체가 45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대구 소재업체들은 내수시장에 적합한 소재를 다양하게 개발해 출품하는가 하면 사전에 바이어들의 상담 리스트를 접수받아 상담하는 1:1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물량 위주의 수출에서 벗어나 바이어들의 요구에 충실하겠다는 대구 섬유업체들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이 전시 주최측 설명이다. <편집자 주> 바이어 맞춤형 프로그램 가동 이번 전시회에서는 ◇타겟 바이어와 1:1 매칭 프로그램 ◇내수 바이어를 위한 아이템 다원화 등 바이어들의 시각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회의 전시회를 거쳐오면서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이를 준비했다는 것. 문현우 PID 전시본부장은 “단순히 규모 면에서 중국 등 해외 전시회와 비교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나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제품개발력과 품질에 대한 신뢰,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틈새전략으로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런 배경에서 전시 주최측은 중국 내수 패션 기업과 국내 캐주얼 및 스포츠 브랜드 디자이너 및 MD 초청에 공을 들여왔다. 문 본부장은 “중국 내수시장은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에 들어서고 있으며, 이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중국 기업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들 중국 기업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또 내수시장의 캐주얼 및 스포츠 브랜드도 최근 1, 2천억원대 규모로 성장함에 따라 대구 소재업체와 서울 패션 기업 간 직거래를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주최측인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것도 바이어 유치 부문이다. 국내 내수시장의 수요 확대를 위해서 연매출 500억원 이상의 캐주얼 브랜드의 소재 구매담당자 20여 명을 초청했으며, 동대문상가에서도 12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로서는 해외 유력 바이어 10여 명을 비롯해 중국 의류 브랜드 매출액 증가 상위 50대 기업의 소재 구매담당자 26개사 35명, 미국 LA한인의류협회 회원사 바이어 25명, 인도 소재구매 사절단 15명 등 모두 200여 명의 타겟 바이어들을 초청했다고 한다. 기능성 소재로 신수요 창출 올해 PID는 2007 봄·여름 소재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지난해 4월에 트렌드 정보 전문사와 계약해 2007 봄·여름 소재 트렌드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또 4월부터 선정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트렌드 관련 세미나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소재 개발에 주력했다. 또 주최측은 화섬 소재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 기능성 소재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보다 편하고 건강성(웰빙)을 가진 소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와 관련된 소재들을 집중 유치해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신상품으로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메탈릭 소재 및 이를 이용하여 만든 섬유 제품들을 선보인다. 1층에는 기능성 소재들을 집중 전시해 바이어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세미나도 준비하고 있다. ◇기능성 유니폼 소재의 개발방향을 비롯해 ◇미국 스마트 소재시장의 현황과 전망 ◇고기능·고감성 신소재 세미나 ◇NT응용 고기능 섬유제품의 생산 ◇IT와 직물개발­IT를 응용한 직물설계 ◇바이오 셔츠와 바이오 재킷 등의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이번 PID 전시장에는 세계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관을 구성했다. 여기에 전시되는 소재들은 전시 참가업체에서 제작한 소재로서 바이어들이 소재를 보고 바로 생산업체와 상담할 수 있도록 색인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3층의 스타일관에는 참가업체들의 소재를 활용한 의류 50여 점을 전시하며, 5층에는 50여 점의 기능성 유니폼을 전시해 유니폼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전시 주최측은 “화섬의 고부가가치성을 보여주기 위해 유니폼관을 만들었다. 특히 유니폼 시장은 규모가 연간 2조원대에 이르고 있어 관련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90% 이상이 생산업체 직접 참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직물업체가 66.3%를 차지하고 있고 ◇니트업체가 3.4% ◇원사가 4.3%를 차지하고 있다. 직물업체들은 팬시 분야와 기능성 소재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메탈릭 소재업체들을 집중 유치했다고 한다. 원사는 코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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