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상상마당 1층 내 디자인스퀘어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들의 모습. |
상상마당이 디자인 PB ‘SSMD’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를 통해 직접 제품 기획 및 제작에도 나서고 있는 것이다.
상상마당은 ‘SSMD’를 처음 선보인 2010년부터 디자인 어워드를 진행해 상품의 생산 및 판매,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어워드에 지원한 뒤 1차에 선정되면 디자이너들이 모여 3차례 워크숍을 갖고, 디렉터와 함께 실제 상품이 될 수 있는지 논의를 거친다.
최종적으로 선정되면 7~8개월 정도 상품화 과정을 거치는데, 지난해에는 10여 개의 상품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큰 장점은 제품 생산 및 유통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규모 디자이너들이 자생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마당 제품들은 지점 내 디자인스퀘어뿐만 아니라 현대미술관, 롯데피트인, 코엑스 바른손 등에서 숍인숍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의 유명 디자인 회사 ‘키커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 24개국에 자체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올해 어워드는 6월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주제와 해외 협업 업체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상상마당은 또 다른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스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종이를 주요 소재로 사용한 ‘튜나페이퍼’,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0.1 vision’, 감성 소품 브랜드 ‘비믹스’, 디자이너 서성협, 홍의택, 아벨디자인 등과 혐업해 디자인 상품을 선보였다.
상상마당은 앞으로도 국내외로 뻗어가는 스타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SSMD’의 스케줄 클락 |
토끼 저금통 |
파파라치 클락 |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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