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개년 우리나라 아동복 시장의 CAGR은 전체 패션시장 평균을 훨씬 밑도는 2.7 % 에 지나지 않는다. 저출산 등의 이유로 시장의 자연 규모 성장을 기대하기도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사실 전문 아동복 브랜드들의 어려움은 이러한 전체 시장의 정체 보다, 최근 가속 심화되고 있는 파워 브랜드들의 키즈라인 확장 추세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국내 유명 TD 브랜드, 심지어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들 조차 앞다투어 키즈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현재 아동복 시장의 무게 중심은 전통적인 전문 아동복 브랜드 보다는 이들 제품라인 확장 파워브랜드에 있다는 것이다.
이런 여건에서도 ‘트윈키즈’를 통해 흔들림 없는 브랜딩에 성공하고 있는 참존어패럴의 행보는 아동복 부문 시장에서의 차별적인 경쟁역량을 가늠하게 한다. 이 회사의 최고 강점은 일반 패션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가능한 수준일까 의구심이 들 정도의 시즌 sold out을 전제로 한 매우 높은 판매회전 효율화 전략에 있다. 이러한 최고 수준의 회전효율의 바탕에는 매우 정교하게 뒷받침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이다.
또 국내 패션기업 가운데는 드물게 80% 이상을 중국 칭따오와 미얀마 내 직영 공장을 통해 직접 소싱함으로써 높은 이익율 실현이 가능하다. 참존어패럴은 중국시장에서도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진출 6년차를 맞아 480여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한국시장 900억원, 중국시장 600억원 등 모두 1500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하고 있다.
‘트윈키즈365’는 참존어패럴의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 이는 1~13세를 위한 카테고리 킬러형 유통으로서 의류와 잡화류는 물론 장난감, 분유, 서적 등을 망라하고 있다. 규모는 250㎡, 396 ㎡, 495㎡ 등 세가지 타입이 있으며, 현재 2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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