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전략담당 PB팀장입니다.”
정종견 팀장이 새로운 명함을 내밀었다. 지난해 8월 결성됐던 자주MD팀이 지난 달 전략담당 PB팀으로 이름이 변경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유사한 성격의 조직이 생겨 업무를 분담하게 됐다.
19명으로 증원된 전략담당PB팀은 직매입을 기반으로 한 미도입 콘텐츠 및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각 부문장 직속의 크리에이티브 담당자 15명은 벤더를 활용한 새로운 숍 개발을 담당한다.
“그간 롯데 내에서 상품개발팀, 신MD팀 등 수많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 사라졌지만 이렇게 확대된 것은 처음이지요. 그만큼 모든 역량이 신규 콘텐츠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전략담당PB팀이 이뤄낸 성과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해 4/4분기 월 1억8000만원의 성과를 이뤄낸 자체 편집숍 『코스』는 여전히 1억3000~1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아카이브』는 신규 고객을 창출하며 기존 편집숍 보다도 매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웹툰을 상품화한 「마조앤새디」, 상품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상품 기획을 제외한 모든 운영 부문을 대신 전개키로한 「파슨스」와의 계약 사례 또한 눈여겨 볼만한 성과다.
“현재 전략담당 PB팀은 또 다른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으며 내달 실행될 예정입니다.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정종견 전략담당PB팀장은 진캐주얼 CMD시절 『진스퀘어』 론칭하는 등 새로운 MD 모델을 개발해왔으며 지난해 자주MD팀장으로 합류해 활약해왔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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