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리점 개설 시 브랜드를 선정함에 있어서 ‘기업의 오너가 얼마만큼 그 브랜드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가’를 가장 먼저 살핍니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을 운영 중인 허인식 점주는 아웃도어 브랜드 대리점 추가 개설을 위해 설명회를 찾았다. 그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 선정 기준으로 ‘오너와 점주의 신뢰 관계’를 꼽았다.
단일 브랜드가 아니라 여러 브랜드를 전개하는 기업은 실적이 좋지 않은 브랜드에 끝까지 신경을 쓸 수 없다. 하지만 열심히 운영 중이던 그 브랜드 대리점주들의 입장에서는 허탈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오너와 기업이 브랜드에 대한 애착을 가져야 상품의 디자인, 소재 등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고객들의 반응도 자연히 따라옵니다. 결과적으로 대리점주들은 믿고 판매할 수 있고, 오너들 역시 대리점 사업에 확신을 갖고 브랜드에 대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죠. 그게 바로 ’상생’입니다.”
허 점주는 “첫 참여인데, 생각보다 다양한 브랜드도 만나고 유익한 세미나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럼 전 또 다음 상담을 하러 가봐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담 부스로 향했다.
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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