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빛낸 베스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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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BEST FASHION BRAND

2011-12-02 오전 10:25:06


올해를 빛낸 최고의 패션 브랜드로 「갤럭시」 「지이크」 「라코스테」「닥스셔츠」 「베네통」 「르샵」 「띠어리」 「타임」 「노스페이스」 「나이키」 「지오다노」 「지프」 「헤지스 골프」 「엠씨엠」 「탠디」 「쇼콜라」「블루독」 「비비안」이 선정됐다.


<패션인사이트>가 전국 50개 백화점 800여 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매출·효율·기여도 종합 평가 △급신장·마케팅 등 화제성 △내년 시장 주도력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설문한 결과다.


이번 설문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복종의 백화점 매입부 바이어와 팀장, 점포별 매니저를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조사했다.


바이어들은 매출과 함께 브랜드 로열티, 효율, 상품력을 함께 고려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길었던 여름철 호우와 11월 말까지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는 등 이상 기후가 지속되면서 시장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18개 복종을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들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성 트래디셔널 시장의 「라코스테」와 여성 영캐주얼의 「베네통」, 볼륨 캐주얼의 「지오다노」, 골프웨어의 「헤지스 골프」 등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최고 브랜드로 떠올랐다.




남성 정장 부문 1위 「갤럭시」는 8년 연속 최고 브랜드에 선정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전체적으로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시장을 주도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 시장은 「지이크」 「지오지아」 「엠비오」로 이어지는 트로이카 체제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커스텀멜로우」와 「띠어리」가 바짝 뒤를 뒤쫓는 상황을 연출했다.




남성 트래디셔널 시장에서 최고 화제는 역시 「라코스테」의 부활. 「라코스테」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폭발적인 재도약에 성공하며 올해 처음으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수적인 중년 남성의 특성을 대변하듯 셔츠 시장은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닥스」가 시장을 제패했다.


여성 영캐주얼 부문에서는 일대 파란이 일어났다. 지난해부터 상승 조짐을 보이던 「베네통」과 「오즈세컨」이 급부상하며 나란히 1, 2위를 거머쥔 반면 수년 째 시장을 리드해오던 「시스템」 「보브」 「시슬리」의 순위가 하락했다.


여성 매스밸류 부문에서는 「르샵」이 최고 브랜드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 글로벌SPA 브랜드들은 시장 주도세력으로 자리매김 했지만 백화점 미입점 점포가 많기 때문에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여성 캐릭터 부문에서는 제일모직의 「띠어리」와 「구호」 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고, 커리어 부문에서는 전통의 강자 「타임」이 다시 한 번 최고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볼륨&스타일리시 부문에서는 「지오다노」가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하며 최고 브랜드로 떠올랐으며 진&유니섹스캐주얼에서는 「지프」가 론칭 3년 만에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특히 후속 브랜드로 올해 론칭한 「홀하우스」 역시 첫 해에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웃도어 시장은 큰 변화 없이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로 이어지는 양강 체제를 지속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깨지지 않을 것 같던 「나이키」와 「아디다스」 투톱 체제를 무너뜨리고 「뉴발란스」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웨어에서도 「먼싱웨어」의 아성을 깨고 「헤지스골프」가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화·잡화 부문에서는 「탠디」와 「엠씨엠」이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유아·아동 부문에서도 「쇼콜라」와 「블루독」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고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블루독」은 지난해 론칭한 「블루독 베이비」가 유아복 부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너웨어서는 「비너스」와 박빙의 승부를 겨루던 「비비안」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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