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패션잡화 신규 브랜드는 5개가 확정된 상태이며 이에 더해 7∼8개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의 액세서리 감성과 소구력이 높아지면서 신규 브랜드 대부분이 보수적인 세미 정장 스타일을 탈피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디한 잡화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따라서 고가의 직수입 위주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디한 수입 잡화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내셔널 브랜드 역시 독특한 캐릭터와 감성으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최근 신규 잡화 브랜드를 준비하는 업체는 핸드백 부문에 훠리스트코리아의 「코치넬리」, 리드상사의 「소노비」 등이 있으며 슈즈 부문에 코너샵의 「질스튜어트」, 최정인 슈즈의 「향」이 있다.
「코치넬리」는 신명품 시장과 매스티지 시장을 공략, 전통적 명품 잡화에 식상함을 느끼는 패션 리더들에게 신명품의 고감성 가치를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시즌별 2∼3개 백화점 매장을 통해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어필할 수 있는 세미 부띠끄숍 형태의 매장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리드상사(대표 이미경)는 영국 런던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한 토털 캐릭터 잡화 「소노비(SONOVI)」를 런칭, 행복하고 재미있는 감성을 담은 다양한 프린트 핸드백과 슈즈, 액세서리를 제안한다.
이 브랜드는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자체 디자인팀과 영국 디자이너 ‘나탈리 캠벨’과 공동으로 디자인 작업을 펼치며 디지털 프린팅을 활용한 패턴으로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망은 하반기에 백화점 3개점을 오픈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망 확장에 나서는 동시에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를 어필할 수 있는 대형 콘셉트숍도 마련할 계획. 국내 런칭에 앞서 영국에도 이미 안테나숍을 오픈해 마켓 테스트를 펼치는 등 해외시장 개척 작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바네사부르노」를 전개하는 코너샵은 오는 가을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Jill Stuart)」 슈즈를 통해 독특한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런칭 시즌에는 직수입 상품과 국내 기획상품을 50:50으로 병행해 디자이너 감성을 어필하며 국내 기획상품 비중을 늘려 일반 여성들에게까지 접근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질스튜어트」 슈즈는 런칭 시즌에 2개점을 확보한 이후 매시즌 2개점을 추가해 총 6개 매장을 목표로 하며 내년 봄에 의류·슈즈 복합매장에도 전개할 방침이다.
눈에 띄는 것은 의류 브랜드의 잡화사업 진출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복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몇몇 브랜드들이 의류 매장을 통해 선보여왔던 액세서리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잡화 브랜드 런칭이 늘고 있는 것.
대표적인 브랜드로 「오브제」와 「아이잗바바」가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디룩도 전문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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