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소싱페어> 6월 25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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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우수 생산업체 80여개사 참가 SETEC서 3일간 전시

2008-06-24 오전 9:43:37


실력이 뛰어난 80여개 의류 생산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패션소싱페어(SEOUL Fashion Sourcing Fair 2008 JUNE; 약칭 SFSF)>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된다.


SFSF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발 행인 황상윤)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1년에 두 번씩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최근 국내 패션 시장이 공급 과잉으로 가격경쟁이 치열하고, 또 유통 비용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소싱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의류의 90% 이상은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브랜드는 1차 오더를 서울의 프로모션 기업에게 주고, 다시 프로모션은 중국 내 프로모션 기업에게 2차 오더를, 또 중국 프로모션은 중국 공장에 3차 오더를 주는 등 3, 4단계를 거쳐 생산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한국 패션 기업과 중국 생산기업 모두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구 소재 기업과 중국과 동남아의 봉제기업 등 직접 생산 기반을 갖춘 기업과 직거래하는 것이 절실하다.


<서울패션소싱페어> 는 이러한 한국 패션 기업의 요구에 의해 출범했다”고 설명 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 국내 소재 및 ODM 기업과 30여개 중국 OEM 봉제기업, 4개 베트남 봉제기업 등 80여개 소싱 기업이 참가한다. 중국 기업 가운데는 상하이와 칭따오, 쯔버, 옌타이, 다롄 등에서 실력이 검증된 중국 현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베트남에서는 다이마루 티셔츠와 데님 부문에서 경쟁력 높은 베트남 현지 기업이 참가한다. 韓商 포럼, 韓中 경영자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동 시에 진행됨으로써 기업간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25일 오전엔 <섬유·패션 글로벌 한상 포럼>이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원대연 회장은 “섬유·패션 산업은 산업 특성상 원사에서 부터 원단, 완제품 봉제,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 을 필요로 한다.


한국의 섬유·패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섬유·패션 한상 기업들 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 상호 기업 간 높은 시너지를 만드는 것은 물론 우리 섬유·패션 산업의 커다란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의 원단을 중국과 동남아에서 봉제하고, 서울은 디자인 개발과 브랜딩을, 미국과 일본은 마케팅을 담당하는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미국 프리미엄 데님 시장에서 주목받고있는 「모나키」가 브랜드 홍보관을 마련한다. 중국에서는 칭 따오 조선족기업가협회와 상하이타임에서 참가단을 구성 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경영자를 위한 해외 소싱 노하우 △중국, 인도, 동남아 등 해외 소싱 환경 변 화에 따른 한국 패션 기업의 대응 전략 △디자이너, MD를 위한 메가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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