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스덩(BOSIDENG CO.,LTD)은 1976년에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캐주얼 의류업체.
규모 면에서 중국 10대 패션 기업에 속하며 생산직 종업원은 1만2천 명에 이른다. 장쑤성 청시(常熟)시의 본사 공장과 칭따오 공장 등 300여개 라인에서 연간 1천800만장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 중국 내수시장서 38억위엔화(출고가 기준)를 판매했으며, 「뷔스덩」과 「쉐중페이」 「금강」 「빙제」 등 4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또 「나이키」 「휴고보스」 등에 연간 6천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3년에 출시된 「뷔스덩」은 중국내 캐주얼 브랜드 가운데 외형이 가장 큰 브랜드로서 지난해 매출이 20억위엔화(출고가 기준)에 이른다. 1995년 이후 10년 간 중국내 판매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중국내 점퍼 판매량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뷔스덩」은 중국내 43개 판매법인(대리상)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이 운영하는 매장 수는 2천여 개에 이른다. 최근에는 미국과 러시아에도 자가 브랜드로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관심이 높다.
「뷔스덩」은 최근 상품구색을 늘리고 있다. 점퍼 전문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한 매장 안에 구성해 원스톱 판매를 하겠다는 것.
딩지안씬(丁建新) 홍보실 주임은 “「뷔스덩」은 매년 150스타일 이상의 점퍼를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는 티셔츠·남방·스웨터 등의 이너류와 침장·스포츠웨어 등의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품목별 전문업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뷔스덩」은 500∼600평(중국 평수 기준) 규모의 단독 직영점을 대도시마다 오픈할 계획이다. 직영 단독점은 이미 지난해 9월에 청시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올 연말까지 20여 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딩지안씬 주임은 “직영점은 본사에서 100% 투자해 운영하는 방법과 대리상과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법, 가맹점을 통한 방법 등 세 가지 방법 가운데 선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딩지안씬 주임은 뷔스덩 그룹의 관리 및 대외 홍보 책임자로서 둥쓰장(董社長, 회장) 부재 시 그 임무를 대행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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