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상품 구색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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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이명호 부장

2008-03-31 오후 5:28:14

“어! 「밀레」가 라인별로 스타일수가 확 늘어났네” 올 봄 새로 출시된 「밀레」(대표 한철호)의 상품을 보자마자 백화점 관계자들은 컬러와 스타일 등 상품구성이 소재에 맞게 나온것이 화제다. 지금까지「밀레」의 상징이었던 블랙과 레드위주의 단품 구성대신 원스타일에 다양한 컬러 변화를 줘, 시선을 확 끌었기때문이다. 상당수 백화점 관계자들은 “「밀레」가 이번 시즌부터 뭔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단조롭던 상품구색에서 벗어나 이번에 나온 제품들은 소재 특성에 맞는 상품구성과 아이템의 대폭 보강으로 눈에 들어오는 상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 상품 라인별로 스타일수와 전체 구성을 늘린 사람은 이명호부장(사진) 그는 “「밀레」만의 가치를 주기 위해 전문가라인, 올 마운틴라인, 마운틴트레일라인, 락세션라인 등 라인별로 콘셉트를 명확히 했다. 컬러도 1스타일당 다양한 컬러로 전체 구성을 확 바꿨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밀레」가 지금까지 기존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올 봄 시즌 부터는 라인별 기능성을 살리는 기획과 오리지널리티를 중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밀레」가 상품라인을 다양화 한것은 연령별, 직업별, 취미별로 다른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라인별 구분이 필요했다” 그는 “라인별 확장은 전문성을 강화해 오피니언리더 층인 30~40대층에게 을 적극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라인별 콘셉트만 명확히 한 것이 아니다. 제품구성도 소재 특징에 맞게 기획했다. 그는 “윈드스톱퍼 같은 경우 소재 특징에 맞게 익스트림라인에도 같이 기획했다. 또한 베스트와 티셔츠 등과 같은 아이템도도 기존보다 160%이상 늘렸으며, 이에따라 색상은 180%늘어나 아이템이 다양해졌다”면서 “「밀레」의 콘셉트 광고인 CEO가 빌딩속에서 일상탈출을 하는 것에 걸맞게 구성할려고 했다”고 말했다. 「밀레」는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소재나 컬러 등이 다른 다양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암벽 등산용 락세션라인같은 경우 고객들이 산에서만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라 일상생활속에서 입을 수 있게 했다. 「밀레」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올해 신발라인에서도 생산량이 대폭 늘어났다. 그 결과 밀레는 이달 중순까지 240%이상 매출이 신장되고 있다. 그는 “현재 이달까지 추세대로라면 올 상반기까지 전체 매출목표의 50%는 무난히 달성할것 같다”며 “2010년까지 1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브랜드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을 기반으로 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길밖에 없다. 좋은소재와 그에 걸맞는 기획으로 라인별 확장이 이루어져야 만한다”고 밝혔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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