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범진 신세계 이마트 과장-“할인점 유통은 중저가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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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오전 9:15:42

윤범진 신세계 이마트 과장은 “앞으로 이마트는 중저가 아웃도어 상품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해 아웃도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5% 성장한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국내 브랜드 외에 수입 브랜드를 유치해 올 8월부터는 신규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점에 전개할 계획이다. 윤범진 과장은 “지난해 아웃도어 매출액 중 정상매출이 55%를 차지했을 만큼 소비자 반응이 좋다, 디자인과 품질이 높으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는 중저가 아웃도어 브랜드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정상 매출과 할인매출 비율이 7:3 정도는 돼야 고가 시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할인점이 아웃도어 용품시장을 이미 점유하고 있으며,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효율 확대를 위해 새로운 콘셉트 제안이 필요했다”며 “올 8월부터 새로 전개하는 수입 브랜드의 고어텍스 재킷 가격은 20~30% 정도 비싸지만 소비자들은 좋은 제품을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마트는 「에델바이스」 「에코르바」 「레드페이스」 등이 입점돼 있다. 하지만 올해 아웃도어 기획대전을 통해서도 아웃도어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아웃도어 등산 대전을 통해 20만장을 다 팔았으며, 최근 레저 관련 시장을 타깃으로 한 그늘막 텐트는 5월 중순에 시작한 이래 2주만에 7000개 중 5000여 개가 팔렸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이마트는 내셔널 브랜드인 중저가 아웃도어 의류에 수입 브랜드를 더함으로써 매출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골프 관련 제품들도 아웃도어와 같이 팔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최근 고객들이 아웃도어 의류를 판매가 대비 품질을 비교하면서 구매하고 있어 차별화된 MD 전략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의류 시장이 커지려면 새로운 소비자도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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