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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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이트 FnC코오롱

2007-04-13 오전 10:04:39

FnC코오롱의 브랜드 사이트는 온라인에서 형성된 고객의 커뮤니티가 오프라인 활동까지 이어진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한 사이트로 많은 브랜드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02년 「쿠아(www.qua.co.kr)」 사이트를 시작으로 「헤드스포츠(www.headsports.co.kr)」, 지난해 오픈한 「코오롱스포츠(www.kolonsport.co.kr)」까지 이 세개의 사이트를 통해 보여지는 E-마케팅은 기존의 것을 넘어 새로운 브랜드 사이트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FnC코오롱은 패션 트렌드와 같은 정보 제공이나 신상품 소개를 훨씬 뛰어 넘는다.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공감대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매출 또한 전체 코오롱 온라인 매출 중 자사 브랜드 매출과 전문 쇼핑몰 비중이 4:6이 될 정도로 자사 사이트에서 높은 구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하상호 e-비즈 팀장은 “브랜드 웹사이트는 크게 유통을 위한 것과 고객과의 유대감을 위한 온라인 브랜딩 역할로 크게 구분된다”며 “자사 쇼핑몰을 통해 얼마나 많은 매출을 올리는지 중요하지 않다. 대신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얼마만큼의 체류 시간을 갖고 웹사이트에 접속했는지의 여부가 성공의 지표다”라고 말했다. 「쿠아」 「코오롱스포츠」 「헤드」는 동호회, 서포트, 참여단 등의 활동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각 브랜드 특성과 콘셉트에 맞는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쇼핑 공간 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같은 높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꾀한다. 「쿠아」는 상품 투표, 자사 상품의 디테일한 소개, 베스트 고객 평가 상품, 꼼꼼리뷰 이외에 ‘쿠아 원정대’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스타일 변신을 도와주며 직접적인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헤드」 또한 상품 소개 이외에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활동성을 강조하는 클럽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헤드라이너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먼저 체험해 보고 리뷰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쿨 헤드 라이너’는 전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헤드의 공식 주니어 서포터로 이 서포터들은 헤드에서 준비한 혜택과 미션을 가지고 활동한다. 또한 케이블 방송인 Xports 채널과의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뽑힌 ‘헤드 스타일러’들은 「헤드」의 제품을 입고 스키, 보드 등의 스포츠를 즐기게 된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베이스 캠프 카테고리를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적으로 지향하는 캠페인을 즐길 수 있다. ‘토포트래킹’은 사진 매니아들을 대상으로한 이벤트로 「코오롱스포츠」가 매월 한 팀을 선정하여 촬영지에서의 숙식비용을 지원한다. ‘약속 릴레이’는 12명의 약속주자가 신청 배낭과 함께 아웃도어를 즐긴 후 다음 사람에게 약속대로 배낭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 12명 모두 배낭체험을 하는 릴레이가 성공하면 12명 모두에게 새 배낭을 주는 감동 이벤트로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서효성 e-비즈 센터장은 “올해 더욱 사이트 내 커뮤니케이션 순환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고객을 위한 eCRM을 전개하고 고객관리와 e-마케팅 등의 강화 등 여러 툴 또한 개발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yh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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