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치마킹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
우진패션비즈(대표 전상용)에서 수도권 주변에 오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오렌지팩토리아울렛도 완사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성공한 사례다. 이곳은 주로 1∼2년차 재고를 최대 80%까지 할인해 팔고, 남성복을 비롯한 일부 복종은 PB로 운영하고 있다. 또 일부 판매가 저조한 아이템은 80∼90% 할인된 가격에도 판매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선 정상가격으로 8∼9만원에 팔았던 바지를 7천원이라는 10분에 1도 안 되는 가격에 파는 경우도 있다. 용인 오렌지팩토리아울렛에서 만난 소비자 김영은(30세, 주부) 씨는, “유명 브랜드 상품을 80∼90% 할인된 가격에 사면 횡재한 기분이 들어 가끔 이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오렌지팩토리아울렛이 이러한 판촉전략을 펼 수 있는 것은 전량 완사입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 완사입으로 운영하기에 판매가 부진한 아이템이나 구매를 자극하기 위한 미끼상품이 필요한 경우, 이를 원가 이하의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현재 5개점인 오렌지팩토리아울렛 매장이 전부 직영점으로 운영됨에 따라 유통비 부담이 없고, 여기에 다년간 이월상품 유통을 통해 터득한 패션유통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이러한 가격대에 상품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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