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패션유통의 새로운 모델은?
가+
가-
까르푸, 강력한 집객력·저렴한 가격·편안한 쇼핑환경 …30∼40대 위한 원 스톱 쇼핑몰

2007-02-08 오후 5:26:23

쇼핑몰에는 의류 외에도 가방, 스카프, 지갑, 선글래스 등 패션잡화 매장도 눈에 띠며 KFC, 롯데리아, 베스킨라빈스, 푸드코트 등도 들어서 있다. 까르푸 가양점은 마치 구색이 잘 갖춰진 노면상권을 옮겨 놓은 것 같다. ‘까르푸 가양점 패션 쇼핑몰. 일반적인 할인점과 달리 「TBJ」 「GIA」 「브이네스」 「예스비」 「코오롱모드」 「나이키」 「해피아이」 등 캐주얼, 신사복, 여성복, 스포츠, 유아동복 등 패션 브랜드의 대리점이 눈에 들어온다. 이들 대리점들은 15평 안팎의 박스 매장으로 구성됐으며 고가 브랜드는 가격을 깎아 파는 상설 매장으로, 중저가 브랜드는 정상가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쇼핑몰에는 의류 외에도 가방, 스카프, 지갑, 선글래스 등 패션잡화 매장도 눈에 띄며 KFC, 롯데리아, 베스킨라빈스, 푸드코트 등의 먹거리까지 함께 갖춰져 있다. 까르푸 가양점은 마치 구색이 잘 갖춰진 노면상권을 옮겨 놓은 것 같다.’ 까르푸의 패션 쇼핑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6년에 국내 진출한 까르푸는 식품점 및 생활용품 매장을 갖춘 대형 할인점으로서 전국에 20개 점포망을 갖고 있다. 까르푸는 올해도 오는 3월 오픈하는 서울 목동점을 비롯 시흥, 의정부, 군산, 전남 광주 등에도 오픈한다. 특히 까르푸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가양점 지상 1층 전체를 패션 쇼핑몰로 구성하는 등 패션 상품에 대한 비중을 크게 강화했다. 가양점 패션 쇼핑몰은 지상1층∼지하1층에 2천여평 규모. 전문가들은 “까르푸 패션 쇼핑몰은 하루 평균 1만여명(토·일요일 2만명 내외)의 할인점 고객을 바탕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패션 쇼핑몰은 중저가 캐주얼과 고가 남·여성 브랜드의 상설 대리점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실속 구매를 선호하는 30∼40대 고객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까르푸 패션 쇼핑몰은 지하 식품 매장과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원 스톱 쇼핑몰을 형성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불편해 청소년층들의 접근성은 좋지 않지만 30∼40대 자가용 이용 고객들에게는 패션유통의 새로운 채널로 부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까르푸는 여타 할인점과 달리 점포를 개별 점주들에게 분양, 점주들의 적극적인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사원의 서비스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를 읽은 까르푸측의 전략이다. 까르푸 관계자는 “까르푸의 경영이념은 현지화와 자율경영이다. 까르푸는 지난 5년간 지속적인 현지화에 주력한 결과 짧은 기간에 자리잡을 수 있었다. 특히 까르푸는 패션 쇼핑몰을 크게 강화시킴으로써 식품점 및 생활용품 매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최근 오픈한 가양점과 수원점은 패션 쇼핑몰에 대한 비중을 크게 늘렸으며 상품 구색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오픈 3개월이 지난 까르푸 가양점은 일단 성공적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 1월에 다소 매출이 떨어지긴 했지만 「TBJ」 「코오롱모드」 「에벤에셀 패션몰」 등 상위권 점포들이 월평균 7∼8천만원대 매출을 보이고 있다. 점주들은 “식품 매장이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고 주변에 특별한 의류 상권이 없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중교통은 다소 불편하지만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30∼4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쇼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노면상권에 비해 투자비가 낮은 것도 까르푸 패션쇼핑몰의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까르푸의 매장 임대 비용은 10평 기준 보증금 2천500만원에 월세 150만원 가량이다. 노면상권에 비해 보증금이 낮고 권리금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매월 점포당 50∼100만원 가량 관리비와 광고비를 지불해야 한다. 계약은 3년마다 갱신 한다. 대형 할인점의 강력한 집객력과 낮은 투자 비용, 편리한 주차, 편안한 쇼핑환경으로 「까르푸」는 30∼40대 타겟의 중저가 쇼핑의 새로운 장을 만들고 있다. 한편 까르푸는 다음달 오픈하는 서울 목동점은 패션 쇼핑몰을 2천500평으로 확대했으며 입점 브랜드수도 70여개로 늘렸다. 특히 목동점은 전체 패션 쇼핑몰을 한 개층에 구성, 보다 편리한 쇼핑환경을 연출할 방침이다. 까르푸는 중동점, 해운대점, 계산점 등 초기 오픈한 매장도 패션 상품 비중을 대폭 늘리는 등 점포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 단위 실속구매 비중 높아” ■미니 인터뷰/ 「브이네스」 가양점 김영주 사장 김영주 사장은 지난해 10월 까르푸 가양점에 「브이네스」 대리점을 오픈했다. 노면상권에서 중저가 브랜드 대리점을 운영했던 김 사장은 향후 할인점이 패션유통의 주요 채널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까르푸에 매장을 열었다.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할인점은 앞으

정인기, 민경애 기자
ingi@fashioninsight.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