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스웨어’ 잘 팔린다.
가+
가-

2007-01-30 오전 9:36:19

휘트니스(FITNESS)웨어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휘트니스웨어는 헬스, 에어로빅, 조깅, 테니스, 재즈 댄스, 사이클 등 실·내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스포츠를 즐길 때 입는 운동복으로 패션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상품. 브랜드의 한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센터 등의 스포츠 전문 매장이 늘고 이 곳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예전에는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장에서 제공하는 티셔츠, 팬츠 등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센터에 가보면 휘트니스웨어를 ‘잘 챙겨 입고’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1∼2년 후면 개인의 개성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휘트니스 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커질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했다. 또 휘트니스복 매장의 한 판매원은 “최근 탤런트 이영자의 다이어트 열풍으로 탱크 탑과 반바지, 조깅화 등의 가벼운 조깅복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통 스포츠 브랜드들도 구색용으로 1∼2 스타일만 전개하던 휘트니스 라인 상품을 다양화하고 여성용 상품을 늘려가는 추세다. 또 1∼2년 전부터 휘트니스 라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수영복 전문 브랜드들은 좀 더 좋은 소재와 패턴, 기능성을 살린 상품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을 내놓고 있다. 지난 99년 12월 휘트니스 브랜드 「팝(FAP)」을 출시한 필드클럽은 상품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속건, 쾌적 기능이 좋은 서플렉스, 탁텔, 에어로쿨 등 기능성 소재 사용을 늘리고 매 시즌 150∼200스타일의 다양한 신상품을 제안, 전문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아줌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에어로빅복 생산,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20대 중·후반의 여성의 감성에 맞는 도시적인 감각의 디자인 상품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 지난해 겨울 출시된 우인실업의 「레노마짐」은 기능성 수영복과 휘트니스웨어 기획팀을 비치 수영복 기획팀과 분리, 휘트니스 상품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레노마짐」은 20대 전후 여성을 타겟으로 한 세련된 감각의 휘트니스웨어. 블랙, 화이트 등 무채색 컬러와 쿨맥스, 에어로쿨, 탁텔 등 광택감과 가벼움, 편안함, 쾌적함을 강조한 소재 상품을 제안한다. 「레노마짐」은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센터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등의 마케팅, 판촉 활동도 펼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도 상품 구색을 확대할 계획. 「나이키」 마케팅실의 이영미씨는 “과거에는 여성용 브라 탑, 팬츠 등을 구색용으로만 갖췄으나 현재는 여성 상품이 전체의 10∼12%를 차지하며 점점 더 확대해 가는 추세다. 20대 초∼후반의 젊은 여성들이 몸매 및 활동적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을 감안, 젊은 분위기의 트레이닝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몸에 달라붙는 바지 위에 랩 스커트를 덧 입는 스타일, 일반적인 브라 탑보다 몸 판의 길이를 길게 해 몸매에 자신이 없어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탑 등 패션성을 강조한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현재 수영복과 함께 전개되고 있는 휘트니스 상품은 F/W 시즌 수영복매출을 보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효율이 좋지 않아 단독매장으로 구성하기에는 무리다. 우선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로 휘트니스 웨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A6」 시장 선점! 네티션닷컴(대표 조학수)의 2년차 브랜드 「A6」가 액티브 캐주얼 시장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독점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입점 초기 1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던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지난 4월 1억6천만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24개의 백화점과 대리점매장에서 평균 5천700∼800만원대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A6」가 이처럼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요인은 최근 불어오고 있는 액티브 트렌드를 발빠르게 받아들여, 특정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력 있는 패션리더층을 매니아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독특한 비주얼의 광고와 중고가 지향 정책도 매니아층 확보의 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롯데 본점의 최재영 샵마스터는 “「A6」는 튀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20∼50대 여성들이 주고객이다. 일반 사무직보다 프리랜서, 디자이너 등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선호하며, 매니아를 자처할 정도로 「A6」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고객들도 많다. 단골도 전체 고객의 60% 가량. 미국, 일본 등의 해외 유학파도 많아 외국에서 잡지를 보고 서울의 가족에게 구입을 부탁할 정도”라고 말했다. 또 갤러리아 패션관의 이순영 샵마스터는 “압구정동의 소위 ‘명품족’들이 캐주얼 명품을 소유한다는 생각으로 「A6」 상품을 구입한다. 따라

엄수민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