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골프는 40∼50대들이 주고객으로 「슈페리어」 「울시」 「잭니클라우스」 등이 중고가 시장을 주도했다. 또 이들 「MU스포츠」 「먼싱웨어」 「블랙앤화이트」등이 강아지, 펭귄 등의 캐릭터를 강조한 브랜들이 출시되어 좀더 튀기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지방시」 「까스텔바작」 「랑방」 「보그너」 등 수입 명품 브랜드들은 기존의 골프웨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감도와 이미지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고급화를 실현한 매장 VMD와 컬러감도 골프웨어의 명품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골프웨어 시장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확대됨에 따라 골프전문의류의 이미지에서 탈피, 골프라는 컨셉의 캐주얼로서 변화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골프웨어의 주고객이었던 40∼50대들은 좀더 품격 있고 세련되고 젊어 보이는 상품들을 요구하고 있다.
골프의 대중화로 30대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30대 소비자들은 기존 골프웨어보다는 트래디셔널 풍과 고가 수입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
유력 백화점 골프 담당 바이어는 “최근 골프웨어는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캐주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급 캐주얼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고가 명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기존 중고가 브랜드들은 30대들까지 고객 층을 넓히고 있으며 중저가 브랜드들도 가격에 비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급스러운 캐주얼을 원한다.
그 동안 골프는 40∼50대들이 주고객으로 「슈페리어」 「울시」 「잭니클라우스」 등이 중고가 시장을 주도했다. 또 「MU스포츠」 「먼싱웨어」 「블랙앤화이트」 등 강아지, 펭귄 등의 캐릭터를 강조한 브랜들이 출시되어 좀더 튀기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청담동에 사는 강정임(40) 주부는 “예전엔 「블랙앤화이트」 「울시」 등의 캐릭터 상품을 입으면 좀 튀어 보여 구입했었다. 요즘 거리나 골프 클럽에 가면 똑같은 캐릭터 골프웨어가 많다.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골프웨어를 구입하고 싶다. 그런 상품이 있다면 가격이 비싸도 살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대 압구정점 「에스까다골프」윤은정 샵매니저는 “오픈하고 이틀동안 1천만원어치를 팔았다. 기존에 「에스까다」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좋아하는 40∼50대 고객들이 주고객이다. 요즘에는 30대 고객들의 발길도 잦아들고 있다. 대부분 상품들이 고가인데 60만원짜리 니트, 가디건 등이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시」 「까스텔바작」 「랑방」 「보그너」 등 수입 명품 브랜드들은 기존의 골프웨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감도와 이미지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고급화를 실현한 매장 VMD와 컬러감도 골프웨어의 명품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에스까다골프」 이유진 대리는 “「에스까다골프」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니트, 점퍼 등의 상품들이 전체 상품의 90%를 차지하며, 디자인과 기획은 국내서 하고 이태리서 생산한다. 가격은 니트 40∼80만원, 점퍼, 코트류 80∼500만원선으로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들보다 10∼20% 가량 비싼 가격대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밀라숀스포츠」 「트루사르디」 「ST 듀퐁」 등도 명품을 원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데상트의 「밀라숀스포츠」는 퍼스트 라인의 품격과 클래식한 이미지의 스포츠&캐주얼 감각을 제안한다. 내년 S/S에 5개 매장에서 40억원을, 2004년에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루사르디」 골프웨어는 절제된 색상과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테일로 세련됨을 추구하는 럭셔리 스포티브를 추구한다.
하이파이브 관계자는 “「트루사르디」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조화시키며 절제된 색상과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테일로 세련됨을 추구한다. 「트루사르디」 본사의 디자인 노하우와 지난해 하반기 런칭된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맞는 명품 골프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양석진 바이어는 “캐릭터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에게 식상함을 주고 있어 명품 밸류의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번 하반기 MD 개편에서도 직수입브랜드 위주로 입점을 늘렸다”고 말했다.
중고가, 트렌디한 상품으로
“30대처럼 보이는 스타일의 옷이 어느 브랜드에 있을까?”
현대백화점 무역점 6층 골프 매장에서 40대쯤 보이는 여성 고객들이 나눈 대화다.
역삼동에 사는 40대 초반의 이효숙 주부는 무역점 골프 층서 「잭니클라우스」 「슈페리어」 「엘르골프」 등의 매장을 돌며 니트가 걸려 있는 옷걸이에 눈길을 주고 있다. 4∼5개정도의 매장을 방문 후 이효숙 주부가 계산한 상품은 세련된 이미지의 니트.
이효숙 주부는 “30대 후반이나 40대 여성들이 입을 수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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