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프로모션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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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납기·퀄리티는 기본 - 브랜드 감성 공유해야

2007-01-15 오전 11:33:09

패션상품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트렌드 분석에서부터 소재기획, 디자인, 봉제, 가공, 판매 등 수많은 공정을 거치게 된다. 또 하나의 브랜드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시즌별 100∼200스타일의 다양한 상품구색을 필요로 한다. 이들 모든 공정과 아이템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들 전문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브랜드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국내 패션시장에서도 이미 10여년 전부터 아이템과 공정에 따라 수많은 전문 프로모션업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 업체의 역할은 향후 패션산업의 성장의 속도와 크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패션시장에는 패션업체들이 원하는 수준을 갖춘 프로모션업체들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 패션업체들의 평가다. 품질과 납기 등 기본적인 생산력 외에도 제품 및 소재 기획력 등 프로모션 업체의 본질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아직까지 프로모션 업체에 대한 자료와 객관적인 평가자료가 부족해 대부분의 정보를 인맥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패션인사이트는 여성, 남성, 캐주얼, 유아동, 패션잡화 등 5개 복종의 패션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프로모션업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 상품기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품기획력, 품질, 납기, 가격, 생산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아이템별 상위 2개 업체를 베스트 프로모션업체로 선정했다. 그 결과 여성에서는 이연, 바제, 에이원, 젠 등이, 남성에서는 영진, 파트너인, 원전교역, 니트패션, 성일 등이, 캐주얼에서는 신양, 수호, 완도, 서전, 유영 등이, 아동에서는 제기실업, 예인, 한&영 등이, 잡화에서는 가인, 뚜싹, 아이두, 마레, 앤 등이 베스트 프로모션업체로 선정됐다. 업체 관계자들은 “단가, 납기, 품질 등이 업체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지만 패션시장 흐름에 대한 이해와 브랜드의 컨셉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브랜드와 같이 성장하겠다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 여성 ● <이연> <바제> <Aone> <젠> 여성 영 캐주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로모션 업체는 이연(데님), 바제(니트), Aone(가죽), 젠(신발) 등. 모두 자체 샘플 기획력이 뛰어나고 퀄리티·납기일 등의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들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브랜드 관계자들은 “원하는 때에 상품을 제대로 납품해주고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프로모션 업체들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사항이다. 더 중요한 것은 브랜드의 감성과 감도를 함께 공유하고 브랜드 디자이너 이상의 프로 정신과 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물건을 공급하면 그만’이라는 소위 ‘장사 속’이 짙은 업체들과의 거래는 얼마가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브랜드와 프로모션의 관계가 ‘갑을’ 관계가 아닌 윈-윈 관계가 형성될 때 모두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여성 영 캐주얼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준 ‘니트’프로모션 업체는 바제, 지스, 미스튜디오 등. 또 우진, C&K, 에세르, 마이니트 등도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바제는 퀄리티나 납기일 등을 비교적 잘 맞추고 상품의 감도가 좋다는 점에서 많은 영 캐주얼 브랜드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바제의 이무경 사장은 “무엇보다 품질과 납기일을 잘 맞추는 것이 프로모션의 생명이다. 그러나 원사 구입에서부터 편직, 염색 등의 여러 공정을 거치다 보면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물건을 제때로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며 “브랜드와 프로모션이 서로의 업무 과정을 이해하면서 신뢰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님’ 프로모션 업체들 중에서는 이연, 아이비가 우수 업체로 꼽혔다. 특히 이연은 상품 기획력이 좋고 베이직한 디자인보다는 트렌디한 캐릭터 데님 상품 생산에 뛰어나다는 평이다. 이연은 디자인, 개발, 소재팀을 별도 운영하며 월 평균 1만장 이상의 상품을 생산하는 10년차 프로모션 업체. 현재 15개 가량의 영 캐주얼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 아이비, 리인도 핏을 잘 살리고 납기일이나 퀄리티가 좋은 업체라고 평가했다. 유력 영 캐주얼 브랜드의 한 전문가는 “데님은 워싱, 염색 등의 가공을 까다롭고 자칫하면 사이즈가 줄거나 컬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사고가 많은 아이템이다. 때문에 가공 기술력이 뛰어나고 컬러나 소재를 보는 감도가 있는 프로모션을 신뢰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죽’프로모션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업체는 Aone, 신이 등. 또 그림통상, 영창, 인영 등의 업체도 비교적 좋은 평가를 얻었다. Aone은 일 처리가 깔끔하고 디자이너 출신인 실장의 상품 기획력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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