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신규 브랜드 경쟁력 소개
3040 미즈 패션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크로커다일레이디스」가 선두주자로 개척한 3040 미즈 패션시장에 자금력과 조직력을 갖춘 중대형 패션 기업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기존 브랜드들은 공격의 끈을 놓치지 않고 시장 선점을 위한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효율과 이익을 가져다줄 잠재력 있는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3040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신흥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을 분석해 본다.
연말까지 110개점 목표 거센 공격
위비스(대표 도상현)의 「지센」은 조직과 시스템 전반에 대한 거품 요소 제거와 글로벌 소싱을 통한 가격경쟁력, 수익형 유통 네크워크 구축,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맨파워로 연말까지 110개점을 목표로 거센 공격에 나섰다.
「지센」은 기존 여성복 브랜드의 비효율적인 거품 요소와 구조적인 문제점을 없애고 소비자에게는 최상의 만족을 주고, 대리점주에게는 최고의 효율을 제공한다는 취지아래 출발했다.
각 부서별로 시장구조의 메커니즘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조직 구성과 내부 조직의 슬림화, 협력업체와의 직거래 구조를 통해 생산성을 최대한 높이고 기존 선발 브랜드와는 다른 페미닌 감성의 여성 캐주얼로 콘셉트를 설정, 선제 공격에 나서고 있다. 「지센」은 도심 상권보다 지역밀착형 가두 대리점, 대형 아파트 밀집지역, 테넌트 매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홈플러스, 롯데마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최소의 투자금에 최대의 이윤을 창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3040을 위한 대표 브랜드로 출발
세정(대표 박순호)의 「올리비아로렌」은 매스밸류 마켓 소비자에 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가격과 가치 등을 두루 갖춘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브랜드다. 「인디안」에 이은 세정그룹의 제2기 성장 원동력을 제공할 브랜드로 삼고 그룹 차원의 전사적인 지원과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대표 국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과 생산, 마케팅 등 버스래핑 광고 등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통해 오픈매장마다 기대이상 높은 매출을 이끌어 내는 등 시장 선정에 나서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세정그룹의 막강한 자금력과 30여 년 「인디안」에서 쌓은 대리점 유통 노하우가 접목된 「올리비아로렌」은 김남주를 스타마케팅 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9월 하순부터 공중파 TV-CF도 방영한다.
지난 7월 말부터 매장 오픈을 시작한 「올리비아로렌」은 주요 점포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 대리점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9월까지 총 100개점 오픈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상의 퀄리티·가치 담은 중가 커리어
성창인터패션 「앤클라인」의 세컨드 브랜드 「AK앤클라인」이 오는 10월부터 6개의 대리점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AK앤클라인」은 뉴욕 감성의 커리어캐주얼 「앤클라인」의 이미지와 전통을 승계한 고품격 커리어캐릭터로 믹스&매치의 토털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뉴 제너레이션을 위한 뉴요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AK앤클라인」은 「앤클라인」 가격대의 50∼60% 수준인 중가대의 커리어캐릭터로 다수의 대중 고객을 흡수할 방침이다.
미국 직수입 소재와 디자인을 국내 실정에 맞게 선택 활용하고 시계·가방·구두·머플러·모자·장갑 등의 잡화류를 직수입 구성, 타 중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오리지낼리티와 차별성 등 라이선스 브랜드로서 고급 이미지를 적극 강조할 방침이다.
「AK앤클라인」은 수수료 등 고비용구조의 백화점 유통정책으로는 수익발생이 어렵다고 보고 로드숍과 아웃렛백화점, 상설할인타운 등지의 대리점 유통정책을 구사할 방침이다.
우아한 몸짓 ‘밸류 캐릭터’제안
「블루레이스」는 지난 8월 7일 울산스타 대리점 오픈을 시작으로 안산점, 목동점, 대구 G더샵, 건대 G더샵, 대전 세이백화점, 2001아울렛 중계점 등 총 7개점을 오픈,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식, 아웃소싱, 신속함, 투명 정직, 인간존중과 가치경영에 뜻을 두고 설립된 비유온은 본사에서는 기획과 판매 부분만 책임지고 디자인, 생산, 물류 등은 아웃소싱 체제로 운영되는 진일보된 선진 패션 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블루레이스」는 외부 아웃소싱 업체와 철저한 감성교류를 함으로써 고비용구조를 없애고 조직을 슬림화, 전문화시켰다. 비유온은 이질적 감성의 이해와 인간가치의 발견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점(Viewon)을 갖는 기업이라는 뜻을 갖고 동의실업 「머스트비」 감사로 재직했던 정신희 대표가 독립을 선언, 여성복 「블루레이스」 런칭을 위해 만든 신생 패션전문 기업이다.
「블루레이스」는 모든 아이템의 믹스&매치가 가능한 토털 코디 착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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