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세 과열경쟁…멀티와 여성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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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로 실추된 이미지 회복 과제…남성도 세분화 조짐

2006-12-13 오후 3:44:43

어덜트 캐주얼은 과열경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여성 어덜트 캐주얼 신규 브랜드 출시가 늘면서 어덜트 캐주얼 시장이 멀티와 여성으로 세분화되기도 했다. 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세일 전도 활발했다. 30% 세일이 시즌 초부터 진행되는 등 사실상 가격 인하 현상도 나타났다. 여기에 시즌 중에는 갖가지 명목을 붙여 세일 폭이 50~60% 수준에 이르기도 했다. 세일 시기도 지난해보다는 10일에서 15일 가량 당겨 업체들은 수익성 악화에 골머리를 않기도 했다. 브랜드별로는 「인디안」이 11월에만 560억원을 파는 등 올해 3500억원 매출 달성이 전망된다. 「올포유」도 매장 수를 130개까지 늘리며 멀티어덜트 캐주얼 시장에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임페리얼」도 광고 마케팅을 강화하며 인지도 확산에 주력, 주목을 끌었다. 어덜트 캐주얼 시장은 소비자의 가격에 대한 저항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2007년 최대 화두다. 과도한 세일 경쟁으로 실추되는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이미지를 어떻게 끌어올릴까가 업계 공통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덜트캐주얼 시장의 세분화도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이미 올해를 기점으로 어덜트캐주얼 시장이 멀티와 여성으로 갈린 상태. 여기에 내년에는 「몬드리안」 「지센옴므」 등 남성 어덜트 캐주얼 시장을 겨냥해 신규 브랜드 출시가 이어지면서 남성 어덜트 캐주얼의 독자 시장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박찬승 기자
pc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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