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매출 어디가 잘나가나?
가+
가-

2006-10-02 오후 4:05:29

9월 10일을 전후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가을 매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추석이 9월에 있어(18일) 전년대비 비교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는 여름 비수기를 지나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니섹스 캐주얼, 진 캐주얼, 여성 영 캐주얼을 중심으로 9월 매출 판도를 알아봤다.



「마인드브릿지」 주도속
「폴햄」「티비제이」 선전

9월 전국 주요백화점 멀티&이지캐주얼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추석이 9월에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낙폭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게 관계자들의 견해다.

최근 매출 신장세가 가장 활발한 브랜드는 「마인드브릿지」. 롯데 영플라자에서 9월 24일까지 1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해 광주에서 1억2천200만원, 안양에서 1억200만원, 현대 목동에서 1억6천만원, 신세계 광주(패션플라자)에서 1억3천100만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행사매출 비중이 거의 없어 정상 매출만 기준으로 놓고 보면 현재 캐주얼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매출이 좋은 브랜드로 꼽힌다.

롯데백화점 조시훈 바이어는 “기존 캐주얼에 식상한 20대 중반 이상의 소비자들이 「마인드브릿지」를 선호하는 것 같다”며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이 본격적으로 무르익기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폴햄」과 「티비제이」의 선전이 돋보인다.
「폴햄」은 롯데 부산본점에서 24일까지 1억8천400만원으로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비롯해 영플라자에서 1억2천500만원, 잠실에서 1억2천200만원, 현대 신촌에서 1억700만원, 신세계 인천에서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티비제이」는 롯데 울산에서 1억6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롯데 잠실에서 9천100만원, 부산본점에서 1억8천400만원, 신세계 인천에서 1억3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명호 엠케이트랜드 이사는 “여름까지 고전했던 것에 비하면 9월은 상황이 조금 나은 편”이라며 “그러나 추석 대목전인 9월 마지막주가 남아있어 종합적인 상황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영플라자에서는 「마인드브릿지」가 1억6천만원으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오다노」가 1억4천400만원, 「애스크」가 1억3천500만원, 「폴햄」이 1억2천500만원, 「마루」가 1억2천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본점에서는 「폴햄」과 「티비제이」가 1억8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밖에 「마인드브릿지」가 1억4천100만원, 「애스크」가 1억3천500만원, 「노튼」이 1억3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안양점에서는 「마인드브릿지」가 1억200만원으로 단연 앞섰다. 행사 매출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2위의 「지오다노」(6천300만원)와 거의 2배 차이를 보였다. 「클라이드」가 4천800만원, 「노튼」이 4천400만원 순이다.

울산에서는 강세를 보인 「티비제이」(1억6천600만원)에 이어 「노튼」의 약진이 눈에 띈다. 1억4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노튼」은 「애스크」(1억2천700만원), 「폴햄」(1억2천300만원)과 약간의 거리를 두며 1위를 넘보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신세계 광주점 패션플라자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실적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이곳에서도 「마인드브릿지」는 1억3천100만원으로 공동 2위 「티비제이」「엔아이 아이」(6천300만원)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고 있다.

「폴햄」이 6천200만원, 「노튼」이 5천600만원으로 1위 「마인드브릿지」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었다.

신세계 인천에서는 「폴햄」과 「지오다노」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폴햄」이 1억5천만원, 「지오다노」가 1억4천800만원으로 언제 순위가 뒤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다. 「티비제이」는 1억3천400만원, 「애스크」가 1억2천800만원, 「마인드브릿지」 「엔아이 아이」가 1억2천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 목동에서도 「마인드브릿지」가 1억6천만원으로 경쟁 브랜드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1위를 확인했다. 「지오다노」가 1억1천300만원, 「애스크」가 8천300만원, 「마루」가 7천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롯데百 80% 신장
「리바이스」 「게스」 괄목성장

주요 백화점의 진 캐주얼 브랜드 9월 매출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전월대비 50% 이상 큰 폭의 신장

<김정명·이혜숙·신수연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