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아이더·네파 3개 합쳐도 노스페이스 못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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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톱7 9월 매출…최근 네파 인수한 K2코리아그룹도 ‘넘사벽’ 앞엔 속수무책

2026-10-14 오전 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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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넘사벽’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상승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오히려 가을 시즌에 접어들면서 2위를 비롯한 하위권 브랜드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형국이다.


노스페이스의 호실적은 최근 네파 인수를 전격 발표해 이슈를 모은 K2코리아그룹 소속 3개 브랜드인 K2·아이더·네파 모두를 합친 매출보다 많은 수치여서 더욱 주목된다.  


또 하나 관심을 끄는 대목은 컬럼비아 브랜드의 대약진이다. 컬럼비아는 지난 9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4.8% 증가한 126억원의 매출로 톱7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월 상위랭킹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을 보면, 영원한 1등 노스페이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증가한 667억 원의 매출로 정상의 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K2가 전년 대비 6.2% 늘어난 224억 원의 매출로 2위에 올랐으며, 네파가 8.25 증가한 208억 원의 매출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코오롱스포츠가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203억 원의 매출로 4위, 블랙야크가 전년 대비 -13.3% 줄어든 164억 원의 매출에 그치는 부진함 속에 5위를 기록했다.


또 아이더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130억 원의 매출로 6위, 컬럼비아는 전년 대비 34.8% 증가한 126억 원의 매출로 7위에 랭크됐다.


특히 위 표에서 빠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경우 올들어 계속되는 매출 하락세가 멈추질 않으면서 9월에도 상위랭킹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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