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삿포로 눈축제 가면 ‘마뗑킴’ 매장 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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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훗카이도 최대 도시에 5호점 열고 현지 고객부터 글로벌 관광객까지 공략

2026-10-01 오전 1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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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의 일본 진출을 돕는 무신사가 오는23일 삿포로에 일본 내 5호점을 오픈한다.



무신사가 일본에 공식 유통하는 하고하우스 운영 브랜드 ‘마뗑킴’의 일본 5호점을 삿포로에 오픈하며 K패션의 저변을 日 열도 전국 단위로 넓힌다.


무신사는 지난해부터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와 오사카에 잇달아 매장을 선보이며 수도권·중부·간사이 등 일본 주요 경제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해왔다.


현재 운영 중인 4개 매장에는 올해 3분기 기준(1월~9월) 누적 약 30만 명이 방문하는 등 현지 고객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일본 3대 도시권을 넘어 홋카이도 최대 도시인 삿포로에 진출하며 지역별 핵심 소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삿포로는 홋카이도 최대 도시로 지역 내 소비와 경제 활동이 집중되는 동시에 연간 1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다. 지역 고객의 안정적인 구매 수요에 국내외에서 방문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만큼, 로컬 고객과 관광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뗑킴을 새롭게 알릴 수 있는 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 문을 여는 신규 매장은 삿포로 도심의 핵심 상권인 오도리의 인기 쇼핑 명소 ‘삿포로 파르코’에 자리한다. 삿포로 파르코는 삿포로 시영 지하철 오도리역과 직접 연결돼 있고 시영 전차 니시욘초메역에서도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패션을 비롯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현지 젊은 소비층이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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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 26FW 컬렉션 화보



마뗑킴 삿포로 파르코점에서는 겨울이 길고 방한·겨울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홋카이도 지역의 특성에 맞춰 가을·겨울 신상품을 중심으로 마뗑킴의 시그니처 제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헨리 넥 로고 니트 탑’ 등 삿포로 매장에서 선발매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헤어클립과 패디드 파우치, 우산 등 한정 사은품을 증정하는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삿포로 출점은 온라인을 통해 마뗑킴에 관심을 보여주신 홋카이도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본 내 다섯 번째 매장을 계기로 더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과 만나고, 마뗑킴만의 감각과 정체성을 전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은 지역마다 소비 특성과 패션 시장의 성격이 뚜렷한 만큼, 주요 도시에서 축적한 고객 반응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에 적합한 유통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면서 “마뗑킴을 비롯한 K패션 브랜드가 일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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