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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아웃이 첫 콜라보 파트너로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와 손을 맞잡았다. |
K패션 전문기업 TBH글로벌이 신규 글로벌 브랜드 ‘타임아웃(Time Out)’의 첫 제품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로우로우’를 선정했다. 양사는 오는 11월 파일럿 론칭에 맞춰 여행용 트렁크와 가방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타임아웃과 로우로우가 공유하는 핵심 키워드인 ‘여행’을 중심으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타임아웃이 보유한 글로벌 도시·여행 콘텐츠 경쟁력과 브랜드 영향력에 로우로우의 여행용품 분야 제품 기획·디자인 전문성을 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로우로우는 트렁크와 가방을 중심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해 온 국내 대표 트립웨어 브랜드다. 특히 트렁크는 로우로우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그동안 폴스미스, 모마, MCM, 스타벅스, 더콘란샵 등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협업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여행용품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협업 경험이 타임아웃의 첫 파트너로 로우로우를 선정한 주요 배경이다.
로우로우는 미국 페이스북(메타)과 일본 무인양품 등 글로벌 기업들이 먼저 주목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제품의 본질과 사용성에 집중한 디자인을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SI로부터 지분 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첫 협업 제품으로는 로우로우의 대표 제품인 여행용 트렁크와 가방을 선정했다. 여행 과정에서 실제 사용되는 대표적인 제품을 통해 타임아웃이 지향하는 ‘City Travel’의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양사의 브랜드 정체성과 강점을 함께 담은 협업 제품으로 개발되며, 오는 11월 타임아웃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온라인 파일럿 론칭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TBH글로벌은 이를 시작으로 여행과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제품군으로 타임아웃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로우로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향후 타임아웃의 독자적인 캐리어 제품을 개발해 여행용품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캐리어·브리프케이스 시장 규모는 약 1조9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한 관련 제품 매출 역시 전년 대비 5~6%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TBH글로벌은 타임아웃의 핵심 영역인 ‘여행’과 직접 연결되는 캐리어를 주요 전략 카테고리로 육성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국내 여행가방 브랜드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기능성과 디자인뿐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을 중시하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기존 글로벌 캐리어 브랜드 중심의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타임아웃의 핵심 키워드인 ‘여행’을 소비자에게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첫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K-트립웨어 대표 브랜드 로우로우를 선택했다”며 “로우로우가 보유한 여행용품 분야의 제품 경쟁력과 타임아웃의 글로벌 도시·여행 콘텐츠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업은 단순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를 넘어 타임아웃이 캐리어를 비롯한 여행용품 시장으로 본격 확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의미도 있다”며 “향후 타임아웃만의 독자적인 캐리어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패션과 여행,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타임아웃만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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