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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뷰페홀에 마련된 '더 시크릿랩 바이 중기부x무신사x코스맥스' 특별존에서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패션·뷰티 기업 무신사와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신진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THE SECRET LAB by 중소벤처기업부X무신사X코스맥스 특별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신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 ‘무뷰페 in 성수’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코스맥스와 함께 신진 K뷰티 브랜드 20개사를 소개하는 특별존과 외부 이벤트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특별존과 외부 이벤트에는 약 8000명의 방문객이 모이며 신진 K뷰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별존은 ‘비밀연구소’ 콘셉트로 꾸며 화장품 개발 과정부터 참여 브랜드의 완제품과 제형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브랜드별 QR을 비치해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제품을 무신사 뷰티에서 바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성수동 일대에 마련한 외부 이벤트에서는 사전 구매 티켓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객들은 물총싸움과 얼음 깨기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개 라이징 K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무신사는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에서도 참여 브랜드 20개사를 소개하는 ‘라이징 뷰티’ 기획전을 열어 고객 접점을 넓혔다.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 23일까지 집계한 기존 입점 브랜드 14곳의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2025년 8월 11일~24일) 186% 증가했다. 특히 신규 입점 브랜드 6곳이 약진하면서 특별존 참여 20개 브랜드의 전체 거래액은 같은 기간 790% 증가했다.
브랜드 중에서는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크업헬퍼’가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50배(4,902%)가량 늘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프래그런스 브랜드 ‘리베르’와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시그널’도 각각 680%, 6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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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시크릿랩 바이 중기부x무신사x코스맥스' 외부 이벤트존에서 방문객이 얼음깨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이번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추진하는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소공인의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체 모집 규모는 220개사 내외이며, 이 가운데 무신사와 코스맥스는 민간협업형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부문 소공인 20개사의 성장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무신사, 코스맥스는 행사 이후에도 20개 참여 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제품 기획과 연구개발(R&D)·생산·컨설팅 등 제품 생산과 사업화를 돕고,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노출과 판매 기회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 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무신사 뷰티 입점을 지원하는 등 브랜드들의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연합 부스는 코스맥스가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이 신진 브랜드의 초기 성장 단계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면서 "코스맥스는 신진 브랜드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생산 인프라 지원을 통해 K뷰티 생태계의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 K뷰티 브랜드들이 고객과 직접 만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망 브랜드의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돕고, 경쟁력 있는 K뷰티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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