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에 패션 입히고 건강 더하고…지금 성수는 ‘무뷰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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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X 뷰티’ 컬래버부터 신진 브랜드 육성까지…성수 전역에 ‘K뷰티 로드맵’ 펼쳐

2026-08-21 오후 12: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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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뷰티가 주최하는 ‘무뷰페 in 성수’ 오프라인 행사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무신사 뷰티가 큐레이션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온라인 구매와 팬덤 형성으로 연결하는 ‘무뷰페’ 오프라인 행사가 올해에는 ‘무뷰페 in 성수’라는 이름으로 3회째를 맞아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무뷰페 in 성수의 핵심은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직접 발견하고 경험한 고객의 관심을 온라인으로 이어가는 데 있다. 단순히 제품을 체험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 구매와 지속적인 팬덤으로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연계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행사를 보면 오프라인 팝업이 온라인 거래액 확대로 이어지는 효과는 뚜렷하다.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온라인 캠페인 전체 거래액 가운데 약 40%가 오프라인 팝업 운영 3일간 발생했다. 현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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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팝업부터 메가스토어 성수까지 이어지는 무뷰페 in 성수


올해는 이러한 온·오프라인 연계 효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성수동 일대 주요 거점을 아우르는 ‘K뷰티 로드맵’을 구현했다. 무신사 뷰티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 자리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비롯해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 엠프티 성수 등을 연결해 고객이 성수 곳곳에서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팝업스토어는 ‘무뷰페홀’과 ‘넥스트 뷰티홀’ 2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무뷰페홀에는 30개 브랜드의 단독 부스와 ‘오직 무신사 뷰티 컬래버존’, ‘THE SECRET LAB by 중소벤처기업부×무신사×코스맥스’ 특별존을 마련했다. 넥스트 뷰티홀에는 15개 브랜드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신제품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서는 인기 뷰티 브랜드의 샘플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무뷰페 스쿱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인 팝업 티켓 구매 고객뿐 아니라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와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에서는 인디 뷰티 브랜드 ‘트루스오브뷰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엠프티 성수 야외공간에서는 ‘THE SECRET LAB’ 특별존에 참여하는 20개 라이징 K뷰티 브랜드와 연계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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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과 뷰티를 잇다… ‘오직 무신사 뷰티 컬래버존’


‘입는 취향’과 ‘바르는 취향’ 연결하니…5개 뷰티 브랜드 거래액 7.5배 급증


이번 페스타에서는 패션과 뷰티를 연결하는 무신사 뷰티만의 경쟁력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무신사가 보유한 패션 브랜드 자산과 뷰티 브랜드를 1대 1로 매칭하고 무신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이들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직 무신사 뷰티 컬래버존’을 마련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패션과 뷰티 브랜드를 연결해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무신사식 뷰티 경쟁력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컬래버레이션에는 패션과 뷰티 각 5개씩,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롬앤×로라로라는 ‘립오일과 파우치’ △자빈드서울×기호는 ‘쿠션·립쉐이드 프라이머와 미니백·립파우치’ △오드타입×허그유어스킨은 ‘벌룬틴트와 허그 프렌즈 캡’ △피브×해브어웨일은 ‘하이드로 세럼·버블글로스와 트윙클 립홀더 키링·가방’ △배리웨이×파인드카푸어는 ‘프로틴 파우치 2세트와 에코백·키링·파우치를 결합한 협업 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지난 10일 온라인에서 먼저 선보인 컬래버 상품은 행사 초반부터 높은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무뷰페 시작 이후 17일까지 8일간 컬래버에 참여한 5개 뷰티 브랜드의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8월2일~9일) 대비 약 7.5배(650%) 증가했다.


특히 배리웨이×파인드카푸어 협업 상품을 선보인 라이브 방송은 무신사 뷰티 라이브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분당 거래액을 기록했다. 방송 시작 3분 만에 전체 거래액의 3분의 1 이상이 발생하는 등 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단독 협업 상품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을 확인했다.


협업 브랜드는 무신사 뷰티가 직접 기획·매칭했다. 패션과 뷰티를 함께 소비하는 무신사 고객의 특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의 정체성, 주요 고객층, 디자인과 제품 간 시너지, 상호 고객 유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협업 상품뿐 아니라 관련 콘텐츠도 무신사 뷰티가 직접 기획·제작했다.


“내 뷰티 취향 찾고, 나만의 음료까지”…NFC로 즐기는 ‘뷰티 페르소나’ 체험


패션 카테고리에서 축적해온 ‘취향 발견’ 경험도 뷰티로 확장했다. 팝업스토어를 관통하는 대표 체험 콘텐츠인 NFC 기반 ‘나만의 뷰티 페르소나 찾기’를 통해 고객이 행사장을 이동하며 자신의 뷰티 취향을 직접 발견할 수 있도록 공간과 체험 동선을 하나의 미션으로 연결했다.


브랜드 부스에 마련된 NFC와 ‘오직 무신사 뷰티 컬래버존’에서 마음에 드는 컬래버 룩북의 NFC를 스캔해 총 10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고객 선택에 따라 △소프트 글로우 △에포트리스 쿨 △어반 시크 △퓨어 로맨틱 △헬시 앤 힙 등 5가지 뷰티 페르소나 중 하나가 도출된다. 미션 완료 후에는 결과에 맞춘 전용 뷰티 드링크와 넥스트 뷰티 기프트백을 제공해, 취향 발견부터 개인화된 결과와 리워드까지 하나의 고객 경험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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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징 K-뷰티의 등용문…‘넥스트 뷰티’ 플랫폼 무신사


참여브랜드 80%가 인디 브랜드…매장 없는 브랜드도 10곳 중 7곳


신진 K뷰티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특징이다. 이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와 함께 아직 오프라인 고객 접점이 많지 않은 신진 브랜드를 대거 소개해 ‘넥스트 K뷰티’를 발굴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체 참여 브랜드의 80% 이상은 인디 브랜드로 구성됐다. 무신사 뷰티는 1회 행사부터 매회 인디 브랜드 비중을 80%대로 유지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10곳 중 4곳은 론칭 5년 이내(2022년 이후 론칭)의 신진 브랜드다. 3년 미만의 신생 브랜드 비중도 28% 수준에 달한다.


자체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브랜드도 10곳 중 7곳 이상에 달한다. 기존 대형 뷰티 오프라인 플랫폼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도 전체의 약 30%를 차지해, 기존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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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맥스가 키우고 무신사가 판로 넓히고…라이징 K뷰티 20개 브랜드 육성


64개 참여 브랜드 가운데 20개 브랜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라이징 K뷰티 브랜드다. 연 매출 120억 원 이하의 국내 소공인 뷰티 브랜드 가운데 제품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선발된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코스맥스와 무신사는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나눠 지원한다. 코스맥스는 제품 기획·연구개발(R&D)·생산부터 마케팅 컨설팅과 브랜드 고도화 등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기 육성을 맡는다. 무신사는 온라인 ‘라이징 뷰티’ 기획전과 메인 팝업 내 ‘THE SECRET LAB by 중소벤처기업부×무신사×코스맥스’ 특별존, 엠프티 성수 야외 공간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과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판로를 제공한다.


패션에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해온 무신사는 이러한 ‘브랜드 육성 DNA’를 뷰티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과 연결하고 판로 확대와 마케팅 등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무신사 뷰티는 브랜드 발굴과 초기 성장부터 오프라인 고객 경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넥스트 뷰티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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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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