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 |
|---|
| 미국 데커스 본사 측이 공개한 공식 성명서 영문 원본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를 운영하는 미국 데커스 APAC 측에서 한국의 신규 유통사로 이랜드를 선임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랜드의 공식 입장과 세부사항은 추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조성환 전 대표의 경쟁업체 관계자 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호카’ 사태는 사건 직후 조 전 대표가 사퇴하고 美 본사 데커스 브랜즈가 올해 1월 조이웍스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갈등은 사업권 분쟁으로 확산됐다.
이에 조이웍스는 개인의 일탈을 이유로 법인과의 계약을 해지한 것은 부당하다며 미국 국제분쟁해결센터(ICDR)에 중재를 신청했고 현재는 본안 판단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국제 중재 결과와 별개로 조이웍스가 향후 총판 지위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총판 계약이 통상 1년 단위로 갱신되는 구조인 데다 데커스와의 신뢰 관계가 사실상 훼손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패션·유통업계에서는 연 매출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호카의 국내 사업권을 둘러싼 향후 향방에 관심을 집중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미국 데커스 본사가 한국 내 새로운 총판으로 이랜드를 공식 선임함에 따라 호카 사태를 들러싼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0).jpg)
(2).png)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