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감성코퍼레이션, 1분기 실적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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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수익성 동반 질주…영업이익 전년비 38% 급증

2026-05-14 오전 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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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코퍼레이션이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국내외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036620, 대표 김호선)이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국내외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6년 1분기 매출액 585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38.3% 증가한 수치로 1분기 매출액 기준 6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 경신 기록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과시했다.


실적 성장을 견인한 핵심은 주력인 의류 부문 ‘스노우피크 어패럴’이다.


의류 부문은 같은 기간 매출 566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0%, 36.9% 성장했다. 특히 의류 부문 영업이익률은 16.5%를 기록, 전년동기(15.3%) 대비 1.2% 포인트 상승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시장에서 주목하는 대목은 중국시장의 가파른 안착 속도다. 지난 3월 광저우 UC점(2호점)에 이어 4월 광저우 타이구리 쥐롱완점(3호점), 충칭 완샹청점(4호점)을 잇달아 열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상하이 1호점 진출 이후 최근 2개월 만에 거점 매장을 4개로 늘린 것.


단순한 매장 확대뿐 아니라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도 통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쥐롱완점은 개장 당일 매출만 2억2000만 원을 돌파하며 단일 매장 최고 일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충칭 완샹청점은 프라다·티파니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외부 전면 구역에 입점하며 현지 유통가에서 고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분기에도 이 같은 호조세를 이어가는 한편, 하반기 경영 효율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비주력 사업인 모바일사업 부문(엑티몬)을 물적분할해 아웃도어 사업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 분할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국내 시장의 견고한 실적 기반 위에 중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단계"라며 "하반기 물적분할을 기점으로 어패럴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국 내 'K아웃도어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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