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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자' 에트나 볼드 샌들 |
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샌들 ‘에트나 볼드(Etna Bold)’를 선보이며 샌들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에트나 볼드’는 베자가 지난해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처음 공개한 샌들 ‘에트나(Etna)’를 기반으로 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기존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한층 과감한 볼륨감과 프리미엄 소재를 더해 도시적인 무드와 여유로운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 어퍼와 동일한 가죽 안감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강화했다. 특히 어퍼와 솔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간결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두 개의 조절 가능한 스트랩과 자수 크로스 디테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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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도 강화했다. 아웃솔에는 책임 있게 조달한 아마존산 천연고무를 적용해 충격 흡수력을 높였고, 지형도를 연상시키는 그래픽 패턴을 더해 절제된 포인트를 살렸다. 해부학적 구조의 풋베드는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친환경 소재 사용 역시 눈길을 끈다. 인솔은 바이오 기반 E.V.A.와 재활용 E.V.A.를 혼합해 제작했으며, 아웃솔에는 천연고무와 미네랄 실리카를 적용했다. 어퍼와 안감은 100% 가죽 소재로 구성됐고, 모든 제품은 브라질에서 생산된다.
컬러는 총 4가지로 출시되며, 여름철 데일리룩과 바캉스 스타일링 모두에 활용하기 좋은 시즌 아이템으로 제안된다. 제품은 VEJA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베자는 2005년 세바스티앙 코프와 길랑 모릴리옹이 설립한 브랜드로,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공정성,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한 윤리적 스니커즈 브랜드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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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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