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 아이디룩, ‘쉐르·미즈이로인드’ 투톱에 화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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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 현대 판교, 현대 무역센터 등 속속 오픈…출발 쾌조

2026-05-11 오전 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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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르’ 현대 판교점 매장



20여 년 가까이 키워온 프랑스 여성복 ‘마쥬’와 ‘산드로’의 국내 사업권을 넘겨준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이 두 브랜드가 빠진 공백을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쉐르’와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미즈이로인드’로 채우고 지난 3월부터 유통망 전개를 본격화 했다.


‘쉐르’는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단독매장을 연데 이어 현대 무역센터와 현대 판교점에 잇달아 매장을 열고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내달에는 신세계 대구점 오픈을 확정해 놓은 상태다.


‘미즈이로인드’는 현대 본점과 현대 무역센터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내달 중 신세계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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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이로인드’ 현대 무역센터점 매장



프렌치 감성 브랜드 쉐르는 ‘포엣 코어(Poet Core)’ 트렌드를 타고 국내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출발이 순조롭다는 평가다. 최고급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본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이를 보여주듯 톤온톤 로고 티셔츠를 비롯 오버사이즈 워크재킷, 플레어 미디스커트 등은 이미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탄탄한 소재와 자연스러운 실루엣, 부드러운 컬러감이 어우러진 컬렉션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이소정 마케팅 부장은 “쉐르는 개성 있고 디테일에 민감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고집하는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라며 “프랑스를 비롯 유럽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쉐르가 국내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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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르’ 26SS 컬렉션(왼쪽), ‘미즈이로인드’ 26SS 컬렉션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인 신규 미즈이로인드도 런칭 초반부터 반응이 기대이상이다.


단정하면서도 여유로운 실루엣과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일상복 같은 스타일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현대 본점과 현대 무역센터점에 이어 내달 중 신세계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미즈이로인드는 하반기부터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아이디룩은 기존 전개 중인 기비, 키이스를 필두로 산드로, 마쥬, APC, 마리메꼬 등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여성복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이다.


이번 쉐르와 미즈이로인드 런칭을 통해 수입 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프리미엄 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데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는 의욕이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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