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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비통이 미국의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알리사 리우'를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했다.(사진제공: 루이 비통) |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루이 비통이 미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알리사 리우를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20세의 나이에 2026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그는 미국 여자 피겨 역사상 24년 만의 금메달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기술적 완성도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그는 개성 있는 스타일과 에너지로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루이 비통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자신감과 창의성을 지닌 현대적인 여성상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알리사 리우 역시 “럭셔리는 디테일에 있으며 이는 피겨 안무와도 닮아 있다”고 밝히며 브랜드와의 공감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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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는 ‘루이 비통 2026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에서 데님 셋업과 모노그램 백을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는 블랙 미니 드레스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포츠 스타를 넘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앰버서더 발탁은 스포츠와 럭셔리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흐름 속에서, 차세대 아이콘을 선점하려는 브랜드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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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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