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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김민 원장 |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준)이 제31대 원장으로 김민 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민(57) 원장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KOTITI시험연구원에 입사해 연구개발본부와 소비재사업본부 등 주요 사업 부서를 거치며 연구원 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16년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박사 학위 취득 후 첨단융합산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며 평택 E-Mobility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분야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사업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24년에는 상임이사로 선임되어 기관의 주요 사업 전략 수립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현장 경험과 기술 기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험·인증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를 받는다.
김 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KOTITI시험연구원은 60여 년의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섬유를 넘어 모빌리티, 화장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라며 “구성원들이 보유한 역량과 잠재력이 기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험·인증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의 고도화와 함께 신산업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 전방위적으로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기술 분야에 대한 시험·검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의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로 조직문화 혁신 및 소통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김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시스템과 문화 역시 시대 변화에 맞게 발전해야 한다”며 “투명한 정보 공유와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부도 밝혔다. 김 원장은 “앞으로 KOTITI시험연구원을 소비재 분야를 대표하는 종합 시험·인증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시험·인증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험·인증 산업은 기업의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산업 인프라인 만큼, 산업 변화에 발맞춰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가 되도록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1961년 국내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 출범한 KOTITI시험연구원은 현재 섬유를 비롯 식품, 수질, 화장품, 전기전자, 모빌리티 등 소비재 전반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 융합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정현 부원장과 김양래 상임이사가 함께 취임했으며, 전임 이상락 원장은 고문으로 위촉돼 기관의 경영 체계 강화 및 주요 사업 분야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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