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협 “2026 적토마처럼 달려 반드시 성과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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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2026 정총’ 열고 “올해를 도약지세의 해로 만들자” 한 목소리

2026-02-27 오후 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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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득 한국섬유수출입협회장이 지난 25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방주득)는 지난 25일 섬유센터에서 ‘2026년도 제2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방주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은 회원사를 위한 시제품 개발과 글로벌 인증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저탄소 전환과 자동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산업용 섬유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전시회 및 쇼룸 운영을 통해 수출 확대와 바이어 발굴에도 적극 나서 올해를 도약지세(跳躍之勢)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제품 개발 및 글로벌 인증 지원 강화 ▲저탄소 전환과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 ▲산업용 섬유 등 미래 유망 분야 전략적 육성 ▲국내외 전시회·쇼룸 운영 및 해외 마케팅 확대를 통한 수출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 고부가·저탄소·자동화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업통상부 보조금 사업의 일환인 ‘고부가 섬유소재 제작 및 수출 지원사업’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38억 5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회원사의 수출 경쟁 강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재료비 직접 지원 ▲기획·기술 컨설팅 ▲해외 인증 획득 지원 ▲해외 마케팅 및 수주 상담 연계 등을 포함한다.


지난해에는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의 제작 및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86개 사의 재료비를 지원하였고, 89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교육 인증을 지원했다. 또한 K-섬유패션스트림 협력 강화 및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 소재 개발을 지원하였고, 섬유 패션 빅데이터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했다.


해외 마케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2025년 스리랑카 콜롬보에 K-텍스타일 쇼룸을 개소했으며, 연말 기준 14개 참가 기업을 통해 약 14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 등 협력국을 대상으로 생산 현장 기술 지도 및 산업 협력 활동을 수행했다.


산업용 섬유 분야에서는 독일 A+A, 2026년 테크텍스틸 등 전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며, 프리미엄 전시회인 프레미에르비죵과 밀라노 우니카 한국관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 자동화·디지털 전환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지원, 저탄소 공정 전환


협회는 공정 저탄소화 설비 및 제조 공정 디지털화 지원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제조 기반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섬유 제조 자동화 및 디지털 기반 마련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화 설비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전 센서 기반 검단 시스템, 자동 포장기, 자동 제어 시스템 교체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며, 기업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제조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 사업’은 열교환기, 전자식 스팀트랩, 저전력 컴프레셔 등 설비 교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CO₂ 감축을 유도한다. 이는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  석·박사 인력 양성…169명 배출 성과


협회는 친환경 하이테크 섬유 전문 인력 양성 및 회원사의 인력 매칭 사업도 병행하여 산업 인력 기반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이테크 섬유 석·박사 인력 양성 사업(연 10억 원)과 친환경 그린 섬유 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등과 협력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누적 169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휴비스, 코오롱, 효성 등 대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수요 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서울시 지원 인력양성 사업도 병행해 비전공자 대상 6개월 교육 후 회원사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5명 중 12명이 채용됐다.


◇ 해외 전시·수주상담 강화…SPT 6월 개최


협회는 KOTRA 및 중소기업중앙회 예산을 활용해 프리미엄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3회 개최되는 국내 서울 프리미엄 텍스타일 전시회(SPT, Seoul Premium Textile)를 오는 6월 25~26일 개최할 예정이다. 40개 이상 글로벌 브랜드 바이어를 초청하고, 무신사 등 국내 플랫폼 및 패션기업과의 매칭을 확대해 수주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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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기 상근 부회장이 올해 신년 이사회 의결을 통해 3년 연임이 확정됐다.



◇ 섬수협, 신임이사 2명과 협회 신임부회장 2명 선임, 이정기 상근 부회장 3년 연임 확정


이날 제4호 의안인 ‘임원 선임(연임·신임) 승인 의결의 건’에서는 영진산업㈜ 나연재 대표이사와 ㈜새날테크텍스 조정문 대표이사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정우비나 이복화 대표이사와 ㈜대현티에프씨 조상형 대표이사는 기존 이사직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되며 역할이 확대됐다. 아울러 이정기 상근부회장은 올해 신년 이사회 의결을 통해 3년 연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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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화(오른쪽) 정우비나 대표가 방주득 회장에게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정우비나, 한국섬유수출입협회에 지난 해에 이어 발전기금 5000만원 기탁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회원사인 ㈜정우비나가 섬유산업 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우비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일 금액을 기부하며 업계의 귀감이 되는 나눔을 실천했다.


협회는 “기탁해 주신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은 협회와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따라 ㈜정우비나 이복화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협회는 지속적인 헌신과 상생의 실천에 대해 공식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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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포상



◇ 2025년 수출 유공 포상(업체 6개사, 개인 6명), 2025년 섬유직물 업계 장기근속 공로 포상(7명), 2025년 섬유직물 업계 종사자 자녀 장학생 선발(22명)


이날 총회에서는 업체 6개사와 개인 6명을 대상으로 ‘섬유 수출유공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협회 회원사 장기근속 근로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섬유직물업계 장기근속 공로 포상’ 수상자 7명을 선정하고 상장??부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섬유직물업계 종사자 자녀를 격려하기 위해 장학생 22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2025년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섬유직물 업계 종사자 자녀 장학생 장학금 및 장기근속 공로 포상금 출연 기업은 다음과 같다.


덕산엔터프라이즈(방주득 회장), 태평직물(김자장 대표), 대한패브릭(서한집 대표), 동원앤피플(김태현 대표), 해원통상(김종욱 대표), 아이씨앤아이티 (김은수 대표), 일신항공해운 (김성년 대표) 등 7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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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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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증서 수여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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