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센터 ‘환골탈태’…예식장 없애고 모두의 공간으로
가+
가-
섬산련, 2ㆍ3층 이어 17층까지 리뉴얼 마무리…소통 공간 ‘섬유패션클럽’으로 새단장

2026-02-25 오전 11:02:51

Image
섬산련은 지난 24일 섬유센터 17층을 ‘섬유패션클럽(텍스파클럽)’으로 새단장 오픈하고 2년 여에 걸친 리뉴얼 공사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강남 심장부 삼성역 인근에 자리잡은 섬유센터가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 했다.


지난 2024년 9월 섬유센터 2층을 ‘텍스파 캠퍼스’로 새단장 하고, 2025년 4월 섬유센터 3층을 ‘텍스파홀’로 리뉴얼한 데 이어 지난 24일 섬유센터 17층까지 ‘섬유패션클럽(텍스파클럽)’으로 개소함으로써 2년 여에 걸친 리뉴얼 공사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17층의 경우 그 동안 애물단지로 원성을 샀던 예식장을 과감히 없애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교류의 허브인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시켜 오롯이 섬유패션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되돌려 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17층에 섬유패션업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인 ‘섬유패션클럽(Tex+Fa Club)’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섬유패션클럽’은 섬유센터 17층 1,637m2 (약 495평) 규모의 공간을 전격 리뉴얼해 섬유패션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급 비즈니스 컨벤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Image
17층 섬유패션클럽 내 ‘라운지’



최병오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섬유패션클럽은 우리 산업의 창의성과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교류 공간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K-섬유패션의 경쟁력과 위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섬산련은 섬유패션클럽 전체 면적의 약 34%를 섬유패션인을 위한 순수 공간으로 할당해 업계에 지원할 방침이다.


섬유패션산업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하이엔드 로비 ‘라운지’, 섬산련 이사사 및 주요 섬유패션 CEO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컨퍼런스 룸인 ‘더 챔버’와 지방 소재 기업 및 중소, 스타트업 기업이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가 그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 공간은 추후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섬유패션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산업 저변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공유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age
섬유패션클럽 내 ‘더 챔버’(왼쪽), ‘클라우드 오피스’



또 ‘섬유패션클럽’은 섬유센터의 입지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급성장하는 MICE 산업 수요를 흡수하는 최적의 요충지로서 적절한 전략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섬유센터가 위치한 삼성동 테헤란로 일대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28년), GTX 광역교통망 구축, 현대차 GBC 건립(~’31년)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집중된 '국제교류복합지구(SID)'의 핵심지이기 때문이다.


섬산련은 이러한 미래 도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섬유센터를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지로 고도화하고, 입지적 가치를 기반으로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현 섬산련 홍보자산개발실장은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섬유센터 건립 당시 설계 취지에 맞게 복원하여 본연의 기능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전문 위탁운영사를 통해 특급 호텔 수준의 고품격 F&B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곳을 대한민국 섬유패션 산업의 가장 활발한 소통 거점으로 안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