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장학재단, 올해 장학금 5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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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총 47억 전달…지난 12일 반월조합과 기금출연 협약 체결

2026-02-13 오전 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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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은 지난 12일 2026 장학재단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반월조합과의 기금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섬유패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6년 장학사업 운영 계획을 의결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14년간 총 1960명에게 약 47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국내 섬유패션 업계를 대표하는 체계적인 장학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장학재단은 장학 지원의 내실화와 현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대학(원)생, 특성화고 학생, 업계 종사자 등 총 278명을 대상으로 5억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섬유패션 전공자 장학금’은 섬유업계 진출 가능성이 높은 대학원생(석·박사)과 전문대생을 중심으로 총 96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업계 종사자 장학금’은 총 162명을 지원해 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신설 이후 산·학계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과 ‘학술지원 장학금’을 지속 운영하기로 하고, 연구개발(R&D)과 제조 현장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현장 맞춤형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섬산련 장학재단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영태, 이하 반월조합) 간 장학기금 출연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반월조합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억9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키로 했으며, 양 기관은 인재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반월조합은 지난 2023년부터 부천대학교와 협력해 현장 재직자를 위한 정규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섬산련 장학재단에 2023년도부터 2025년까지 총 2억15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현장인력 양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최병오 이사장은 “섬산련 장학재단은 업계의 자발적 출연으로 운영되는 독보적인 산업 주도형 장학모델”이라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수혜자들이 섬유패션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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