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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펼쳐진 ‘홀리넘버세븐’ 서울패션위크 26FW 컬렉션 무대의 피날레 모습 |
긍정과 희망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한 행보를 이어온 홀리넘버세븐(대표 최경호·송현희)이 지난 6일 동대문 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2026 F/W 컬렉션 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홀리넘버세븐은 ‘변형: 파편으로부터의 재탄생’이란 주제로, 완성된 쇼피스와 버려진 소재를 해체·재조합해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컬렉션 전반에 담아냈다. 단순한 업사이클링을 넘어 과거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아닌 변형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확장되는 지속가능 패션의 서사를 제시했다.
이날 쇼 현장에서는 파편에서 다시 태어나는 변형의 미학이 구조적인 실루엣과 소재의 대비를 통해 강렬하게 구현되며, 자극과 과잉의 패션 코드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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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넘버세븐은 최근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 싱가포르, 도쿄, 홍콩 공연에서 전 멤버의 메인 의상을 제작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K패션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확장해왔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 협업 경험과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컬렉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지동안의원 측이 서울패션위크 후원을 진행한 가운데 향후 유니폼 제작 및 팝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줄기세포배양액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휴코드’ 등이 협찬해 패션쇼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경호 디자이너는 “홀리넘버세븐은 언제나 옷을 통해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한 새로운 독창성을 기반으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패션을 매개체로 계속 이야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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