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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앤키스 2026 봄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찰스앤키스가 자연의 변화와 성장 과정에서 영감을 받은 2026 봄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씨앗의 리듬-꽃으로 피어나는 순간(Rhythm of Seed - The Dance of Blooms)’을 테마로, 씨앗이 깨어나 빛을 향해 자라고 만개하기까지의 여정을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풀어냈다.
시즌 캠페인은 재생과 유연함, 진화하는 정체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성장의 움직임을 안무처럼 표현하며, 서두르지 않고 자신만의 리듬과 직관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씨앗에서 꽃으로 이어지는 여정은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단단함과 변화의 아름다움을 수용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컬렉션의 중심에는 구조적인 형태와 유연한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는 스코티(Scottie) 라인이 자리한다. 시그니처인 자물쇠(Padlock) 디테일은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내면의 강인함을 상징하며, 간결한 라인과 절제된 디자인에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더플백, 두 가지 사이즈의 토트백, 입체적인 버킷백 등 다양한 실루엣으로 구성되며, 자물쇠 참과 사이드 클라스프 디테일을 통해 수납력과 활용도를 강화했다.
봄의 감성을 담은 블라썸 캡슐(Blossom Capsule)도 함께 선보인다. 덩굴을 연상시키는 스트랩과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의 백, 꽃잎에서 영감을 받은 슈즈 디자인을 통해 시즌 무드를 강조했다. 여기에 로즈, 튤립, 도디 베어리 비-티풀(Dodie Beary Bee-tiful) 참 등 다양한 백 참을 더해 스타일링의 폭을 넓혔다.
컬러는 민트 그린과 핑크를 시그니처로, 샌드와 브라운, 그린, 소프트 핑크 톤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해당 컬러는 ‘듀오 멀티 포켓 브레이디드 스트랩 크로스바디 백’과 ‘헤이즐 보우(Hazel Bow)’ 시리즈 등 브랜드 대표 실루엣에 적용돼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2026 봄 컬렉션은 덩굴을 연상시키는 브레이디드 텍스처와 구조적이면서도 유연한 디자인을 통해 자연의 유기적인 리듬과 성장의 미학을 담아냈다. 컬렉션은 1월부터 찰스앤키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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