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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엘하이탭이 동대문종합시장 D동 1층에 오픈한 두 번째 쇼룸 전경 |
국내 기술로 플라스틱 스냅단추를 개발·유통하는 '에스엘하이탭'이 동대문에 두 번째 쇼룸을 오픈하고, 의류부자재 B2B 시장에서의 현장 접점 및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에 나선다.
에스엘하이탭은 일본산 제품 의존도가 높던 플라스틱 스냅단추 시장에서 독자적인 국산 기술 기반 제품을 선보이며 거래선을 확대해 온 의류부자재 전문 벤처기업이다. 이번 동대문 두 번째 쇼룸 오픈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스냅단추 전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다지는 전략적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15일 새롭게 문을 연 쇼룸에는 에스엘하이탭의 플라스틱 스냅단추 전 라인업과 함께 최근 집중적으로 확대 중인 '스토퍼(Stopper)' 제품군이 동시 전시되고 있다. 아웃도어, 유아동복, 골프웨어 등 다양한 의류 아이템에 적용 가능한 사양을 중심으로, 실제 생산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구성이 눈길을 끈다.
에스엘하이탭은 이번 쇼룸 오픈을 통해 단순히 다양한 부자재만을 취급하는 기업이 아닌, 스냅단추에 특화된 전문 브랜드로 인식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구성과 전시 방식을 스냅단추 중심으로 정비하고, B2B 고객과의 실무 상담에 초점을 맞춘 운영 방식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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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쇼룸은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의류 브랜드 및 생산업체 관계자들이 제품 스펙, 품질 특성, 적용 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협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공간으로 기획돼 고객욕구에 부응했다.
또 하나 쇼룸이 동대문 의류상권 내 부자재 거래 중심에 위치해 현장 기반의 빠른 소통과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임지은 대표는 “국내 의류부자재 시장에서 스냅단추는 여전히 수입 제품 의존도가 높은 영역”이라며 “국내 패션업계에서 스냅단추 하면 자연스럽게 에스엘하이탭이 떠오를 수 있도록 '스냅단추 명가'로서의 포지션을 명확히 구축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두 번째 쇼룸은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공간을 넘어 고객과 현장에서 신뢰를 쌓는 접점으로서의 역할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동대문을 기반으로 ‘스냅단추 = 에스엘하이탭’이라는 인식이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플라스틱 스냅단추 전문기업인 에스엘하이탭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매 시즌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스냅단추와 스토퍼를 양대 축으로 한 의류부자재 뿐만 아니라 의류 완제품 사업 등 새로운 영역 도전에도 의욕을 보이고 있어 향후 공격적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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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엘하이탭 플라스틱 스냅단추 제품 |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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