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지속가능 순환경제 생태계’ 지원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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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2025 포럼 총회’ 열고 순환경제 추진 성과·향후 방안 공유

2025-12-19 오전 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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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2025 섬유패션산업 지속가능 순환경제' 포럼 총회에서 조성경 산업부 섬유탄소나노과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5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2025 섬유패션산업 지속가능 순환경제(SCT: Sustainability and Circularity in Textiles) 포럼 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응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주요 추진 성과와 향후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 총회에는 산업통상부, 학계, 연구기관, 섬유·패션기업 관계자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에코디자인 규정과 디지털제품여권(DPP) 도입 등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계의 대응 성과를 확인했다.


먼저 SCT 포럼을 통해 추진된 △디지털제품여권(DPP) 시범사업 △K-에코디자인 가이드라인 기준 마련 △에코디자인 연계 친환경 제품 사업화 시범사업 △폐섬유·폐의류 자원순환 실증사업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주요 실행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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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위 운영현황 발표 모습



첫 번째, DPP 분야에서는 섬유패션 산업을 대상으로 한 DPP 도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블랙야크, 현진스포텍, 신티에스 등 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통해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하고 QR코드 기반 DPP 정보 구현에 대한 실증 사례를 제시했다.


두 번째, 에코디자인 분야에서는 EU 에코디자인 규정(ESPR) 요구사항 분석과  산업계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한국형 에코디자인 가이드라인 기준(안)을 도출했다. 아울러 이를 실제 제품 생산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에코디자인 기준안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세 번째,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지자체와 연계해 봉제공장 폐자투리 원단 약 4톤 규모의 수거-선별-자원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국내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


조성경 산업통상부 섬유탄소나노과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 섬유패션 생태계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제도 대응을 위한 기반 구축과 현장 실증 확대를 통해 산업계의 대응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민현 섬산련 기술기반실장은 “SCT 포럼이 단순히 정책 논의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직접 참여해 성과를 검증하는 실질적인 산업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DPP, 에코디자인, 자원순환을 연계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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