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協, 말레이시아에 K패션 DNA를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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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참가...‘ALL IN KOREA’ 선보여 아세안 전략 거점 마련

2025-12-17 오전 8: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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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3일 개최된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내 K-패션 'ALL IN KOREA' 홍보관 부스 전경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에 참가, K패션관 ‘ALL IN KOREA’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에 한류와 연계한 K패션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참가해 한국 소재·제조·디자인 기반의 경쟁력을 활용한 섬유패션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여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 및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융합 박람회로, 한류 콘텐츠와 K-소비재를 결합한 문화·산업 선순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성래은 회장은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와 한류 콘텐츠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해 K팝 콘서트 등과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현지 플랫폼·유통과의 협업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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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쇼피(Shopee)'와 협업 통해 소비자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협회는 △B2B 상담회 △브랜드 쇼케이스 △한국 소재 기반 히잡 꾸미기 체험 △쇼피 말레이시아 온라인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바이어와 MZ 세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국 패션 소재를 활용한 히잡 꾸미기 체험 행사의 경우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지 문화와 패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콘텐츠로 K패션의 현지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말레이시아 1위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와의 협업으로 O2O(Online to Offline) 기획전을 진행, 온라인 노출 및 판매 확대를 동시 추진함으로써 향후 아세안 전역으로의 유통 확장 가능성을 높여주기도. 협회는 후속 사업을 통해 참기가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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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섬유패션 스트림 협력 강화 통해 K패션 브랜드 글로벌 경쟁력 지속 강화


협회는 산업통상부가 패션산업 발전 진흥을 위해 추진 중인 ‘K-섬유패션 협력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을 통해 한국 소재·제조·디자인 기반 경쟁력을 활용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세일즈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경 산업부 섬유탄소나노과장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은 섬유·패션 산업의 내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수출 확대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단순히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 수준을 넘어 디자인·소재·제조·유통 간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컨소시엄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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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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